연애 6년하고 결혼한지 1년차 입니다.
갈수록 살만 찌고 신혼부부 맞나 싶을정도로 관계도 없습니다.
마지막이 2월이네요.
처음엔 들이댔는데 맨날 싫다는거 들이대니까 저도 자존심 상하고 짜증나네요.
오히려 연애할땐 서로 고민하고 맞춰줄려고 노력해서 좋았는데
지금은 결혼했는지 관리도 없고 관계도 없고 이게 부부가 맞나 싶어요
참고로 애도 없습니다.
와이프가 연상이라 부모님이 뜯어 말릴때 들었어야 됬는데 결혼하고 이래 바뀔줄 알았나 싶네요
저번주 해외 출장가서 1주일동안 집 비웠는데 그사이 저희 부모님이 와이프한테 반찬 해놨으니 밥먹으러 올겸 와서 잠깐 가져가라 했는데,
알겠다 하고선 오지 않았다고 어머니한테 들었는데 참 가슴 아프더군요.
(자긴 괜찮다고 하시는데 그게 더 맘 아프네요.)
저는 장모님이랑 둘이 같이 데이트 나가고 맛있는것도 사드리고 이쁜것도 구경하러 정말 많이 다녔는데요.
심지어 와이프 할머니 할아버지도 챙기기도 했네요.
(처가집 가족들이랑 여행도 많이 다니고, 장모님이랑 와이프랑 셋이 다니기도 엄청 다녔네요.)
이래저래 심란하네요. 쩝...
오늘도 침대에 누웠는데 등돌리고 휴대폰 보는 모습에 빡쳐서 컴터 앞에서 소주 한잔 하고있네요.
술기운에 푸념합니다..
저격이 무서워 다른 아이디로 쓴점은 이해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저정도면 아이 생기기 전에 각자 자기 인생 찾는게 나아요
부부끼리 대화와 노력을. . .
근디. . .
어떤분이. . .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고 하던데유. . .
저정도면 아이 생기기 전에 각자 자기 인생 찾는게 나아요
인생입니다.
저는 혼인신고서에 도장찍은 제 손가락을 깨물고 싶네요
부부끼리 대화와 노력을. . .
근디. . .
어떤분이. . .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고 하던데유. . .
차라리 개를 키우면 개는 주인보고 꼬리라도 치지....하무튼 아직 초반이니 조기에 교육좀 시켜보세융....다 나쁜건 없으니 좋은 면도 보려고 노력해보시고~ 성관계는 좀더 노력해보시고....아내가 혹 일 안하고 전업이면 일단 일부터 시키세융...아이 어릴때 육아면 모를까, 아이도 없는데 집서 뒹굴뒹굴이면 저같으면 채찍으로 엉덩이 때려버립니다. 알바라도 나가서 해야 관리해요~
뭐한다고 결혼했데유..
양육하려고요?
ㅜㅜ
그나마 애 없는게 정리는 쉬워유..
부부관계 거부한것도 녹음해놓으시고..
녹음할때 2월달 사정사정해서 한번하고 겨우한번하지 않았냐..이런것도 코맨트하구유..
부부관계 시도할때마다 거절하는거 자존심상해도 녹음해놔유..
그것들 난중에 다 쓸일이 생깁니다.
이혼 중대사유 되거덩유..
그리구 아무리 술 먹었어도 절대 손찌검하지 마시구..
말도 함부로 하지 마세요.
그런거 녹음 됨 골치 아파집니다.
가끔은 나도 힘든데 나가서 아르바이트라도 해라는 말도 사정하듯 하고..
그런거 싫다는거 녹음 떠놔유..
그것도 써먹으니께..
글구 난제횽 핸폰 비번 패턴 바꾸시구유..
마눌과 다투고 각방 5일째, 대화 0%
에이 답답하네
아내분 시댁식구들에게하는걸 보니 애생기고 시댁에서 조금이라도 자극주면 폭발할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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