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연령대가 높은곤 알았는데 참 꼰대들 많네요 ㅋㅋ
네 저도 당신들이 국가공인 장애인 취급하는 공익으로 지금 복무중입니다. 사정상 대학졸업하고 취업후에 입대하였고, 현역입대하여 복무중 훈련도중 허리부상으로 현역복무부적합 심사를 통해 제대처리되어 다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입니다.
사회복무요원, 흔히 말하는 공익들 정신상태 안일한거 맞아요. 어떻게하면 조금이라도 더 꿀빨까 어떻게하면 일 안할까 고민하는거 맞습니다. 다만 시급 천원도 안되는 돈 받아가며 노동착취당하는게 문제 아닙니까? 문정부가 추진하는 월급인상도 그 취지에서 나온겁니다. 20대청년들 국가가 강제로 징용, 징병하였는데 대우는 개차반.. 그거 개선하려고 월급이나마 올려주는거죠.
뭐 현역들은 더운 날에도 훈련에 작업에 고생한다하는데 요즘 군대가 어떤곳인데 그런 쌍팔년도 군대얘기를 꺼냅니까 선진병영이다 신막사다 해서 생활관에 에어컨 다 설치되어있고, 동기생활관쓰고 마음의편지때문에 이병끼리 맘먹고 맘에 안드는 선임들 찔러서 영창보내는게 일입니다. 선임들도 그런거때문에 맘에 안드는거 있어도 참고 맙니다. 왜냐? 그선임들도 이병일병일때 마음의편지로 날려버렸거든요. 소대장들이 소대원 부모들과 밴드 운영하는데 매일 부모들이 연락온답니다. 자기 자식 잘지내는지.
이미 군대자체가 여러분이 생각하는 군대가 아니란말입니다. 애초에 현역이랑 공익이랑 비교하는 것도 우습네요.
공익보다 더 부당한 현역이란 존재가있으니 공익의 부당함은 정당화되는건가요?
공익들도 20대청춘 2년이란시간 강제로 뺏기는건 마찬가집니다. 사회에서 2년을 보낸다하여 2년이란 경력 공백이 안생기는건 아닙니다.
애초에 몸이 안좋아 현역복무를 할 수 없다여겨져 4급을 받은게 공익입니다. 남자들은 몸이 아파도 강제로 2년간 끌려가는데 여자들은 이런 국방서비스 무임승차하지않나요? 남자들끼리 현역이니 공익이니 편갈라 싸우는거 노예들끼리 자기 쇠사슬이 더크다 자랑하는거같네요
저 또한 공익으로 처음왔을 때 그래도 현역보단 편한데 이친구들 왜 이러지? 싶어서 열심히 했습니다. 입대전 직장도 공무원이였어서 민원인들 상대 친절히 하려했는데
각종민원인들 등쌀에 기초수급 짤렸다고 민원실 개박살까지 내는 민원인들 보며 아주 기겁을 했네요.
일베나 메갈에서 통하는 대화법이죠..
여기 보배에요
다섯시 칼퇴근 땡하고 집가서 할거 안할거 다할 공익이 20대 청춘을 빼앗긴다니 ㅋㅋㅋㅋ나참 개그감 좋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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