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외쳐 보는 불금입니다
정밀 불탈 겁니다
오전에 아내님께서 페이스톡 주셨는데
아내님: 어제 왜 영통 안 받음?
나님: 무음인가 봄
아내님: 집 전화도 안 받고 몇시에 집에 옴?
나님: 헐 우리집에 유선전화도 있었음?? 대박
아내님: 세콤 해제한거 보면 아니까 빨랑 부셔
나님: 어제 출근길에 깜빡 잊고 세콤 세트 안 했음
아내님: 진짜 이럴거임? 내일 두고 보삼
나님: 난 오늘만 산다
뭐 이래 죽나 저래 죽나 죽을 거 오늘도 막 우연 만들어서 놀 예정입니다
여러분
불금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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