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처음 미용실 갔다가 너무너무 이쁘신 미용사분이
계셔서 바로 어제까지 4번을 가서 그 분께 머리를
잘랐는데요. 처음 두번까지는 그냥 갔고 3번째 갔을 때
는 미용실 마치기 직전에 머리 자르러 가서 머리 자르고
먼저 나와서 퇴근 할 때 번호를 받고자 갔는데 그녀가
퇴근하는 동선을 제가 착각해서 번호를 못 받았고
어제도 똑같이 마치기 직전에 갔는데 제가 생각한 쪽에서
반대로 이동해서 정류장에서 버스 바로 타길래 실패...
이제는 퇴근할 때 버스 타는 정류장도 알고 퇴근시간도
아니까 오늘 가서 고백해볼까 하는데 뭐라고 말해야할까요
호감 가지고 있는데 연락처 줄 수 있겠냐??고 해야겠죠?
남친있다고 실드 칠 때 대응 방법 있나요?ㅜ 떨립니다...
저는
잘 몰라서.. . .
커피나 저녁식사로 유도해서 먼저 친하게 만드세요
이런상황은 아니겠죠.
자신감입니다.
화이팅.ㅎㅎㅎ
그냥 시간날때 커피나 한잔하자고 하면서 연락처를 달라고 하세요.
막 길목에 기다리셨다 나타나심 놀랄 수도요.
그냥 다음번 컷트 갔을때
타이밍 보고 연락처 받고 싶다고 전하시는게 ㅎ
전 벙글입니다.라고 대답하세요.
꿀팁 드려요
ㅎ
미용실로 ㄱㄱ
커피나밥으로 담소나누자고 하세요
해보세요~
울 매형이 그리 짝을 찾았더랬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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