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생각이 갑자기 나네요..나이들어 할거없으면 트럭에 배추장사라도 해야지 하면서 22살때 1종보통을 땄지요..
필기는 아는언니 따라가서 찍기신공으로 턱걸이로 붙고 기능은 안산에 있는 학원다녀서 100점 만점..도로주행 사람 잘안다니는 길이라 신호무시 하고 갔다가 바로실격..그렇게 따고는..매그너스 스틱을 중고로 샀는데...창원 중앙동에서 50미터도 안되는 길에 시동을 5번을 꺼트린..뒷차 빵빵대고 쪽팔리고 ..화도나고..그자리에서 차키뽑고 내려 뒷차로 갔습니다..
저기 아저씨 !! 가시고 싶으면 제차좀 빼주세요...그아저씨 당황한 표정이 아직도 생각 나네요 아저씨 혹여 기억 나실랑가 모르겠지만 이자릴 빌려 사과드립니다 실례가 많았습니다..꾸벅 아..옛날이여..
중앙동사거리서 우회전돌아 언덕잇는곳에서 시동꺼트린..?
그런데 5단을 못 넣어서 차가 기어가고
아공 지금 생각하니 미친듯 ㅜ
멋모르고 1종신청..커트라인 2종보다 높길래.
필기로 점수 좀 더 받음..실기랑 총점내고
실기점기 모자라도 커버되는줄 알고..ㅎ
아니드라구요..포터 핸들 돌릴 때마다 낑낑ㅋㅋ
그래도 대단하네용.
저도 백치미 횽처럼 배추장사라도 하겠다고 1종 스틱으로 면허따고..
오르막길 신호에서 시동 3번 꺼먹었어요ㅜㅜ
진땀 나고..뒷차들 빵빵거리고..아휴ㅋㅋㅋ
머리속의 백지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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