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깨끗하게 타고싶어하는 사람입니다.
장마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진흙신발자국
이거야 뭐 500원 넣고 매트빨면 되는데..
뒤에 친구들을 태우면 다음날 세차할때..
앞 의자를 발로 차는지.. 흙자국이 생깁니다. (뒷자석이 좁아서 묻을 수 있다고 생각함)
문안쪽에는 나이키자국(문열고 내릴때 문을 빗겨차면 생기는자국---일부러차는경우는없다)
죽겠습니다. 프라이드 밴이나 코란도 밴종류를 보면 부럽기까지;;
아무튼 내년에 새차를 살 계획인데 두렵습니다.
뒷좌석을 떼어 버릴수도 없고..ㅠㅠ 안태울수도 없고 ...아마 몇몇분들은 공감하실듯
안그러면 내가 네놈의 친구가 되어서 니네 집에 신발 신고 들어갈꺼야...
마음 비우세요 그런거 생각하면 차 못끌고 다닙니다..
저도 좀 깔끔한 편이라 가족이나 친구가 타는날은 그날그날 매트와 흙묻은 부분
닦아 줍니다.. 좀 심하게 더럽다 싶으면 셀프 세차장 가구요..
그런거 너무 신경쓰면서 친구나 가족한테 스트레스 주면 소심한 사람으로
낙인찍힙니다...^^*
윗분말씀에 쪼잔하다는말은 조금 공감할수없군요
어떤 사람에게는 자동차가 그저 운송수단일수도있지만 어떤 사람은 집안의 내방처럼 생활 공간의 일부처럼 여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나친 깔끔 주의야 바꿀필요가있지만서도 흙자국이 생길정도면 차주라면 누구나 썩 좋아할일은 아닌데요 -_-
특히 담배피우는 인간들.. 저도 담배를 피면 모르겠는데 저는 담배를 안태우거든요;;
그렇다고 소심한놈 될까봐 담배피지말라고 할수도없고 짜증나죽겠습니다
매트 더러워지는건 닦으면 되지만 담배냄세 차에서 나는거 정말 싫은데
담배피는놈들 어떻게 해야됩니까?ㅡㅡ 금연딱지 붙여놓을수도 없고정말..
금연하는 사람 차에서 담배 피우겠다고 하는놈이 미친거죠...
저는 친구 담배 핀다고 하면 차 세워줍니다... 나가서 피우고 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