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측은 문건에서 2008년에 새롭게 내놓을 모델로 신형티아나, 인피니티FX, 맥시마, 콰시콰이+2(Qashqai+2), 소형 SUV, 큐브, Z, G37 컨버터블 등을 꼽았다.
↑ G37 컨버터블의 상상도
특히 인피니티 G37 컨버터블은 인피니티 쿠페와 마찬가지로 3.7리터 V6엔진이 탑재된다. 이 엔진은 330마력에 최대토크 37.2kg·m의 성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마그네슘제 패들 시프트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5단 자동 변속기 혹은 수동 6단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그동안 루머가 무성했던 이 차량의 개발 계획이 밝혀지자 관련 인터넷 사이트들은 이 소식을 전하느라 분주해졌다. 특히 영국의 자동차 웹진인 'TopSpeed.com'에서는 이 차량의 '예상도'라며 컴퓨터그래픽으로 처리된 듯한 사진을 올려 인기를 끌기도 했다.
그러나 인피니티 측은 "이 이미지와 전혀 다른 차량이 될 수 있다"며 이 사진은 신뢰하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