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기사가 아니라 판매광고 같습니다. 요즘 이런광고가 툭하면 올라오던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원래부터 있던 할인인데 특별 할인인것 처럼 지혼자 난리를 떨더군요--; 자동차 업계가 아직도 먹고살만
한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가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연말 할인판매에 발 벗고 나섰다.새해에 연식이 바꾸기 전에 생산된 차 재고를 줄이기 위해 젖먹던 힘까지 내고 있다.
현대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1일부터 베라크루즈는 200만원, 싼타페는 180만원씩 할인 판매하고 있다.
승용차도 할인판매 대상 목록에 올랐다.쏘나타 트랜스폼은 80만원, 그랜저는 120만원, 제네시스는 200만원까지 할인해 주고 있다.
기아차도 모델별로 40만원-200만원 할인판매를 하고 있다. 모하비와 오피러스 구입 고객에게 유류비 지원 명목으로 200만원을 얹어 주고 있다. 이달 출고 차량에 대해 10∼15만원을 추가로 깎아 주고 있다.
르노삼성은 현금 뿐 아니라 정상할부로 차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까지 유류비 100만원을 지원해 주고 있다.
연말 일부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는 GM대우도 파격적인 할인판매에 나섰다.
2009년형 올 뉴 마티즈는 에어컨, 젠트라는 등록세 50만원을, 라세티, 토스카, 베리타스는 유류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윈스톰은 자동 변속기를, 다마스는 창업지원금으로 10만원을 각각 지원해 주고 있다. 특히 대형 세단 베리타스는 50% 원금 유예할부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수입차 업체들도 저리.무이자할부 판촉판매를 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BMW 5시리즈 구입 고객에게 6개월간 리스를 지원해주고 있다. 6천750만원인 528를 사면 선납금 30%와 30개월간 월 61만343원을 납부하고 3년 후 상환 유예금 60%를 지급하면 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도 이달 말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12개월 무이자 할부 판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