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D-6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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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20 3도어 (사진=연합뉴스)
language=>ImageView('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09/02/19/ldh141220090219102744113.jpg','GisaImgNum_2','default','260');현대차는 다음달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일 소형차 `i20 3도어'와 콘셉트카 `HED-6'의 사진을 19일 공개했다.
i20는 유럽에서 가장 잘 팔리는 소형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현지 판매용 전략 차종이며 이번에 나온 3도어 모델은 아이가 없는 직장인들을 주요 고객으로삼아 만들어졌다.
이 차량은 전ㆍ후면 디자인이 i30와 i10의 모양을 이어받고 있으며 가솔린 모델이 1.2L, 1.4L, 1.6L 등 세 종류가 있고 디젤 모델은 1.4L, 1.6L 등이 출시된다.
전륜과 후륜 사이의 거리인 휠베이스가 2천525mm로 i20와 동일한 반면 차체의 무게가 10㎏ 가량 줄어든 점이 다르다.
가솔린 1.2L 모델에는 78마력 11.9토크의 카파엔진이, 1.4L 및 1.6L 모델에는 100마력 13.7토크의 1.4L 감마엔진과 126마력 15.7토크의 1.6L 감마엔진이 각각 장착돼 있다.
디젤 1.4L와 1.6L 모델은 90마력 22.0토크의 1.4L U엔진과 128마력 26.0토크의 1.6L U엔진을 각각 탑재하고 있다.
도시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인 HED-6의 사진도 이날 공개됐다.
`익쏘닉(ix-onic)'으로 이름지어진 HED-6는 전장 4천400mm, 전고 1천650mm, 전폭 1천850mm로 투싼과 비슷한 크기이다.
75마력의 1.6ℓ GDi 터보차져 4기통 엔진을 장착한 이 콘셉트카는 차량 정차 시자동으로 엔진가동을 중지하고 출발 시 순간적으로 재시동하는 ISG(Idle Stop & Go)기능 및 더블클러치 방식의 6단 자동변속기를 갖춰 연비 효율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