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새로운 디자이너(26살, 여성)가 입사했는데, 판단좀 부탁드려요
1. 밥 같이 안먹기(이유를 대놓고 물어봤더니 일얘기나오는게 싫고 불편하다고 합니다)
- 이거는 이해합니다. 따로 먹어도 좋다 했더니 아무말 없이 11시반에 나갔다 오길래 다음부턴 말은 하고 가라했어요 <- 꼰대인가요?
2. 9시 출근인데 2~3분 늦고 출근보고는 미리 하기
- 대표님이 삼실에 안계시는 경우가 많은데 새내기가 이렇게 하니 당황스럽네요. 심지어 회사에 걸어서 10분 거리입니다 <- 꼰대인가요?
3. 17시 55분 부터 퇴근보고 및 준비하며 18시 달려나가기
- 18시 퇴근하는건 맞는데 퇴근보고 및 퇴근준비까지 업무시간에 하는격인데 맞는건가요?
4. 톡이 왔어요. "부장님 키보드 소리가 크니 살살치실수 있을까요?"
- 이건 뭐라고 대꾸하기도 짜증나서(살살쳐보긴 했는데 안눌려요) 그냥 음악소리를 키우라 했습니다. 그랬더니 키보드 커버를 씌우랍니다 전 그런거 없는데..??
사무실에 둘이만 있으면 숨이 막히고 답답하고 눈치보이는데 부장이 신입한테 이런 느낌 드는게 맞을까요? 생전 처음있는일이라 내가 꼰대가 된건가 싶어서 누가 좀 알려주시면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ㅠ_ㅠ
LionCar
쿠앙쿠앙
불광신나
정신병자 새끼를 뽑으신 듯
ㅋ
착한 개때끼임
2.정해진 출근 시간에 늦는거는 한번의 경고 후 따로 처리 하셔야 할 듯 합니다.그건 기본입니다.
3.정해진 퇴근 시간에 나가는걸 뭐라 할 수 있나요. 예전처럼 업무 마치고 가자라는 분위기 요즘 없습니다.
4.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면 됩니다. 도 넘지 말라고 하세요. 경력도 짧은게 뒤질라고
얼마나 글쓴이를 파악하셨다고 댓글을 막 쓰는지 모르겠네요
2번 - 지각에 대해서는 경고하세요. 꼰대 아닙니다.
3번 - 이건 융통성이 좀 필요한 것 같네요.
4번 - 키보드 소리까지 불편하면 세상 어떻게 살까 싶네요.
결론. 절대 꼰대 아닙니다. 오히려 디자이너가 젊은 꼰대 같네요.
2,3,4는 경고도 주고 혼좀내야할 상황같습니다... 꼰대를 떠나서
업무로 조지는 수밖에 없습니다
2. 지각은 몇번 경고하시고 그래도 안지켜지면 사유서나 경위서 받고...좀 쌓이면 인사부서에 말해서 처리하심이
3. 음~~~그짝 회사 분위기를 잘 몰라서 뭐라 답하긴 애매한데, 한5분 정도 미리 준비하고 퇴근하는건 귀엽다고 해줘야 될까요.....회사에 30분이나 10분 먼저 출근하면 칭찬안해주잖아요..ㅋㅋ
4. 내 일하는데 그런것까지 신경쓰야 되냐...이 시발럼아..어디서 개막장새끼가 처들어와가지고..시발럼이...진짜 아구창을 확 찢어버릴라
식사하고 오겠습니다 정도는 필요 하죠.
2. 회사 내규에 따르세요.
3.케바케..저라면 그냥 놔둡니다.
4.어이가 없네요
2. 9시 출근인데 2~3분 늦고 출근보고는 미리 하기
혼나야죠 출근은 10분전에 무조건 합니다.(몇 달에 한번 지각함)
3. 17시 55분 부터 퇴근보고 및 준비하며 18시 달려나가기
17시50분 부터 주변 정리정돈하고 옷 갈아입고 17시 55분~ 퇴근 찍는 곳 줄 서있습니다.
4. 톡이 왔어요. "부장님 키보드 소리가 크니 살살치실수 있을까요?"
직접 들어보진 못 했지만, 무소음.저소음 키보드가 있는데 바꾸시는거 추천드리며,
직원과 친해지려고 노력해보세요.. 마음 조금만 열어 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무소음 키보드 샀다~ 라는 식으로 장난도 쳐보시구요... 몇번 하다 안되면 서로 갈 길 가야죠
2. 매일 지각인건데, 구두 경고 하고 안고쳐지면 공식 서면 경고 날리시죠
3. 뭐...할 일 다 하고 잘하면 걍 그러려니...
4. 미친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분을 늦던 1시간을 늦던 지각입니다.
회사규율에 따라서 처리하심 됩니다.
3.퇴근보고도 업무이기때문에 업무시간에 처리하는건 당연한거죠
4.개념없는행동 같습니다
조용하고 좋습니다 ㅎ
1. 식사 혼자하는건 자유.. 식사하러 오갈땐 상사가 아니라 부하직원일지라도 사무실에 갔다올께요~ 정도는 해야지!
2.지각.. 이건 지적을 해줘야 할 사항인거 같네요~ 조직에서 이런말도 꼰대라 하면...음..
3. 5분정도 미리준비했다 6시 칼퇴.. 이건 회사마다 다른데 보통 이러지 않나요?
4. 키보드소리.. 신입이 저런소리하면 정말 버릇없는건데.. 요즘 친구들 무슨말이든 하고싶은말은 다 하더라구요.. 감정이
있는 없든.. 건방진건지.. 철없는건지.. 자존감이 높은건지... 흠..
그럼 직원이 아재보고 쓴글을 보면 답이 나오지.....이짝얘기만 들어볼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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