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친구랑 고속도로 타고 내려오는 길에
어디서 둔탁(?)한 배기음이 나길래 쳐다보니
벤츠 s클래스가 휭~하고 지나가더라고요...
바로 앞이 톨게이트라 한번 붙어서 봤는데
뒤에는 s63 amg라 적혀있고..
머플러가 6개 있더군요 ㅡㅡ;;
생판 살다가 머플러가 6개 있는 차는 또 첨 보네요;
보배랑 여기저기 검색해봐도 안나오길래...
이 차 6.3리터에 바이터보? v12인가요??
마력은 대략 550~600마력 정도 되나요?
하여튼 감동이었습니다..
사운드도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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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프
대구제리
법무범인
V12는아니고 V8 6208cc 에 525마력 제로백4.6초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터보나 슈퍼차져가 아닌 자연흡기로 알고있습니다 ^^
순정의 경우, 머플러는 4개이구요...
예전에 저는, S63이 아닌, SL55의 머플러가 6개인걸 봤습니다만,
보셨다는 차량도 아마 같은 튜너의 제품을 장착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벤츠 튜너가 아닌 처음 들었던 튜너의 제품이라, 이름은 가물가물합니다...
S600 은 12기통 바이터보로 가격도 S63amg 보다 비싸고 성능도 더 좋습니다.
당연히 .. S600 의 개조버전 S65amg 가 S 클에선 고성능이죠. 둘다 12기통입니다.
보통 amg 면 무조건 다 좋은거 같지만 그 급에서 좋은겁니다. 예로 C63amg 보다는 SL63amg 가 더 고성능이죠.
S 63amg 는 500 급에서의 고성능차 입니다.
S65amg 는 600 급 (벤츠 최고급 라인) 에서의 고성능차입니다.
당연히 63보다 600이 기통도 높고 바이터보라 고성능입니다.
혹자는 63이 55서 신형되면서 600 보다 마력이 좀 높아졌다고 더 고성능이라는데요.
원래 급이 다른 차입니다. 출고가격도 600보다 63이 저렴하죠. 마력이 좀 더 높아도
S600 의 80이넘는 토크를 따라갈 수가 없어서.. 스포츠카 임에도 세단 따라잡기 버겁게
되는 것입니다. 63은 600 보다 토크는 무려 25%나 낮고 마력은 겨우 조금 높으니..
머플러가 6개인건.. amg 모델은 2개씩 4개입니다. 6개는 자기가 개조한거죠. 좀 웃길 모양인듯..
벤츠에서 바이터보는 V12 에만 붙입니다. 나머진 컴프레샤..수퍼차져죠.
벤츠에서 바이터보는 600 과 65만 있습니다.
63amg 가 배기량이 높아지는 바람에 숫자가 올라가서 600보다 훨 빠르고 65 에 근접한가
오해가 될 수 있지만 55amg 라는 과거 버전의 업그레이드.. 500 급입니다.
또, 벤츠의 65 는 벤츠 최고가 라인인 CL 과 그 밑의 S 와 SL 3종류 럭셔리 급만 있습니다.
나머지 모델은 63 (과거 55) 만 있습니다. 나머진 12기통이 없다는 것이죠.
600이나 65는 스포츠카로 명함내밀단 개쪽당합니다. 오너들이 별로 달리길 좋아하지 않아서
느려보이기도 할지 모르지만 몰아보면 무섭습니다.
차가워낙 고가라 알려진 바는 별로 없지만 와인딩도 엄청납니다.
코너를 휙휙돌아도 포르쉐나 페라리 이상 바닥을 잡고 있어서..
가격도 포르쉐 터보를 넘는 가격이니 더 좋은건 당연하죠 65 같은건 일반 포르쉐 3배 터보 포르쉐 거의 2배 가격입니다.
(다만 S 보다 CL 이 와인딩이 더 우수합니다. CL 은 스포츠쿠페이면서 벤츠의 가장 최고가 라인이라 당연히 상식적으로도 그럴수밖에 없습니다. 대신 S 는 사장님도 뒤에 탈수 있는 세단입니다 ㅋㅋ 엄청난 괴물 세단이죠)
더 웃긴건 600 이나 65는 사람 다 타도 그 속도 난다는 겁니다. 언덕서도 그 속도가 나고요..
ㅋㅋㅋ
포르쉐 gt2보다도 비싸나요? 어젠가 홈피가보니 gt2가 295,000,000이던데...;;
일반 모델로 보면
포르쉐 터보가 12만불 카레라가 7만정도 65amg 가 18,9만 정도 참고로 벤틀리 GT 가 16,7만 합니다. 600 이 14만 정도. 한국가격은 세금 * 45% = 직수 + 정식마진 50% = 약 2배 가격 정도 ?
그리고.. 오르막이나 사람 많이 타도 속도가 별반 차이 없는건 마력이 아니라 토크때문입니다.
V12 에서 뽑아주는 벤츠의 토크, 600은 80이상 / 65는 100넘죠 .. 이 토크는 거의 플랫토크.. 대부분의 알피엠(저알피엠서 고알피엠까지) 에서 나는 토크로 지구상에 유일하게 벤츠서만 나옵니다 (특수한 이상한 수퍼카들에서도 저 토크로 플랫은 없죠)
그래서 어떻게 밟아도 저 두차는 비슷한 성능이 나오는 것이죠.
그리고 백가속이 4초대인 이유는 헛바퀴 돌기 때문입니다. 엔진성능이 타이어를 능가합니다. 그래서 고속도로서 200 키로 넘어가면 수퍼카들도 못따라 가는 이유죠.
게다가 CL 같은 경우는 세단이 아닌 스포츠 모델이라 코너링과 와인딩이 매우 우수합니다. 그런데 보통 벤츠의 고급 스포츠 카(세단)을 더 저렴한 포르쉐나 M 시리즈랑 비교하면서
직빨만 좋지 뭐 평가하는데요.. ㅋㅋ 그건 사실과 다릅니다. 벤츠가 직빨만 좋은 차를 만들어서 세계 최고의 자동차 회사가 됬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CL 이나 S 오너들은 차 자랑을 하거나 드래그를 하거나 하는 취미가 적습니다. 나이가 좀 있어 그런지..
그래서 차가 성능이 뭍혀져 있는 것이죠.
S 클만 해도 제대로 달리면 웬만한 성능의 차로는 절대 못쫒아갑니다. 억대 몇억대 하는 차나 쫒아갈까..
CL65 시승기 국내선 딱 하나 존재합니다. 그것도 거의 안보이는데.. 5단 모두에서 헛바퀴 도는 차입니다.
CL600 제대로 시승기도 국내서 하나 봤는데요.
시속 250으로 비오는 날 달리면서도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마시며 여자와 대화하며 가도 불안하지 않은 유일한 차 라 나와있습니다.
63라인하고 600라인하고의 가격 차이는 거기서 거기입니다...
63이 좋은 사람은 63으로 가고, 600이 좋은 사람은 600으로 가는 것이지,
가격 차이로 인하여 모델 선택의 향방이 갈리지는 않습니다...
또한, S65가 무슨 포르쉐 터보 두배 가격이라니... 너무 하십니다...
S65가 19만불대, 포르쉐 터보가 옵션 그럭저럭 넣음 14만불 대입니다...
S65는 스탠다드에 적용되는 가격이 풀옵션이라는 거 아실겁니다...
위에 말씀하신거 보면, 포르쉐는 깡통 가격으로 뒷 자리 천불단위까지 다 삭제하고 말씀하시고, 벤츠는 옵션 다 들어가 있는 상태로 "제대로" 계산을 하시는군요... 그리고, 무슨 까레라가 7만불입니까...
포르쉐 터보보다 4~5만불 비싸다고 말씀하셔야 맞는 말이지, 포르쉐 터보의 거의 두배 가격이라니... 근사치도 안 떨어지는 가격을 갖고, 과장이 심하십니다...
그리고, S65가 포르쉐나 페라리 이상 바닥을 잡고 있다는 말씀은 수정하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휠 베이스가 긴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괴물과 같은 직빨 성능과 그에 못지 않은 코너링이라고 말씀하셔야 맞는 말이지, 정통 스포츠카 이상의 코너링을 발휘한다는 말씀은, 누가 봐도 "완벽한" 에러입니다...
CL63하고 CL600, 포르쉐 카이맨S, 까레라 S 다 몰아본 사람으로써 말씀드립니다..
가격차이가 거기서 거기요? 600이 비싼건 사실입니다.
소나타의 풀옵션이 그렌저 보다 가격이 비슷하다 소나타가 그렌저 되는 건 아닙니다.
63이 좋은 사람은 63으로 가고 600으로 가고 이말은 소나타나 그랜저나 비슷하단 말씀이 됩니다.
까레라에 아무리 튜닝해도 까레라고 카이맨에 아무리 튜닝해도 카이멘입니다.
500에 아무리 튜닝해도 63이구요. 63이 600가격 근접하게 튜닝했다해도 63인 것입니다.
두 차는 급이 다릅니다. 325에 M3 비슷한 가격의 튜닝을 했다고 그게 그겁니까?
아닙니다.
그리고요.. 포르쉐 까레라가 무슨 7만불입니까냐고 하셨는데 그럼 얼마라고 생각하시나요?
카레라 2009년형 할인 안한 정가 75600 불 시작 입니다. 뭐 포르쉐가 벤츠에 비해 얼마나 좋은줄 아셨는지 모르겠는데요... ㅎㅎ 포르쉐 옵션은 튜닝수준 옵션입니다. 쉽게 말해 안넣는다고 이상한거 없습니다. 기본이 되는 옵션들은 저렴합니다. 핸들 히팅 195불 이정도입니다. 스페샬 도장이 4천불 이런게 비싼거죠. 안해도 되는 튜닝수준의 옵션들 말입니다. 브레이크 세라믹.. 어떤차든 세라믹해보세요 몇천불입니다. 안해도 되는 튜닝을 다 해야 해서 비싸다고요?
벤츠는 안해도 되는 튜닝을 하면 얼만줄 아십니까? S 시리즈 몇백만불 합니다. 모든 풀 튜닝에는 대통령 차같은 바닥 방탄 유리 방탄, 무타이어로 달리기, 리무진 내외장, 이것만 해도 백만불은 옵션 됩니다.
옵션가격 말고 베이스로 치면 11만불하고 19만불이 거의 두배란 말이 틀렸다고요?. 그건 좀 억지가 아닌가 하네요. 10억짜리 옵션 말고도 1억 2억짜리 얼마든지 많습니다. 대체로 중동 놈들은 19만불 베이차에 한 2억정도 (20만불) 더 옵션을 넣어 사죠.
포르쉐 ? 옵션 다 더해도 19만불 기본 차량 가격이나 될까요?
벤츠 풀옵션이 한국 영맨들이 맨날 풀옵션 풀옵션 하니까 그게 풀옵션인줄 아셨죠. ㅎㅎ 벤츠 풀옵션차량은 세계적으로 몇개 없습니다. 옵션표를 독일가서 한번 보시죠..
한국서는 S600 디지뇨 옵션넣어 3억입니다. 포르쉐 터보 한국서 얼만줄 아시죠?
한국 정식 차 가격끼리는 포르쉐가 65가 아닌 600의 반값도 안됩니다.
그리고요.. 얼마나 몰아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포르쉐중 가장 핸들링 좋은 차는 카레라 터보가 아니고 카이맨입니다.
그러나 빠른 차는 터보죠 ?
그렇다고 터보가 카이맨에 코너링이 뒤질까요? 아닙니다.
하지만 핸들링은 카이맨이 세계적으로 좋습니다. 람보보다도 좋다하죠.
하지만 람보가 더 빠릅니다.
핸들링과 코너링은 좀 다르고..
님이 가장 착각하는 고정관념이 휠베이스가 길면 코너링이 약하다 이겁니다.
이건 일본차나 국산차들 튜닝 메니아들 사이에서 오해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 같은 차대 강성 " 과 " 같은 " 쇼버 시스템 " 과 " 같은 성능 같은 메이커 같은 조건의 차에서는 휠베이스가 짧은 차가 코너링이 좋다 하셔야 합니다.
벤츠같은 명차들은 차가 길어도 엄청난 성능을 발휘합니다. 말그대로 이정도 차체를 이렇게 만드는 회사는 세계적으로 없습니다. 벤틀리나 따라오죠. GT 는 제원상 보더라도 토크 자체가 벤츠에 못따라 갑니다.
코너링이 좋다는 건 S 보다 CL 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무조건 휠베이스가 짧은 차가 유리하다니 ㅋㅋ 아니 도로가 뭐 다 폭이 좁고 세밀한 유턴만 있다면 님 말도 맞겠습니다만 그건 성능이 아니죠. 몸집이 작아 빠져나가기 쉬운것이지.. 쥐구멍 통로 대결선 고양이가 아무리 빨라도 쥐구멍을 넘어 쥐를 앞서갈순 없겠지요.
CL63 하고 600 포르쉐 다 몰아보셨으면 그런 말 안하시는게 정답입니다.
CL65 가지고 포르쉐 터보 덤비면 직빨선 바로 쩜되고,
와인딩 구간서는 뒤따라가다 그 코너에서 추월까지 하게 됩니다.
포르쉐가 그 가격대에서 좋은 차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런데요... CL65 를 저는 예를 든것이고 CL65 타본분들 별로 없습니다.
무시하지마세요 ㅋㅋ 벤츠는 세계최고의 기술력의 회사입니다.
거기서 나오는 가장 고가의 차량이 CL 이고 그중 65 입니다. 이 차는 스포츠쿠페죠.
벤츠의 스포츠카(쿠페)가 가격 절반에 가까운 다른 차들보다 코너링이나 달리기 성능이 못하고 무조건 직빨만 좋을 줄 아십니까 ?
뭐 벤츠가 현댄줄 아시나보네요...
ㅎㅎ
차가 귀하지만 한번 CL600 이라도 있으면 포르쉐로 덤벼보세요...ㅋㅋㅋ
개쪽 당합니다. 저도 몇번 당해봤죠 ㅋㅋㅋ 그래서 CL600 을 몰아보니
정말 생각보다 엄청 좋다는걸 알았죠.
한번 심하게 꺽어보세요 차가 어띃게 되나 ?
그냥 평평하게 돌아나갑니다 무섭습니다 CL ... 느리게 달릴땐 모릅니다.
포르쉐로 그리하면 차가 돌정도로 옆에 사람 튀어 나가더군요. 뱅글뱅글..돌기직전
S65 는 CL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세단중에는 최고의 코너링이나 직진력이 있는 차입니다. 오해마세요 ...
프라이드가 휠베이스가 짧다고 CL65보다 코너가 앞서는건 아니구요.
그정도 크기서도 성능을 발휘하니 그렇게 만드는 겁니다.
모 회사처럼 껍데기부터 키우고 보자 이런짓 안합니다.
누가봐도 완벽한 에러 라 하셨는데요.
그 말이 바로 제가 쓴 말입니다. - 타보지도 겪어보지도 않고 그냥 상상이 상상을 낳아서 벤츠는 직빨, 코너링은 그저 라고 착각하게 되죠.
페라리도 그렇고 코너링? ㅋㅋ 극한으로 꺽어보셨어요?
250키로로 한번 깨끗한 도로를 페리라 포르쉐 람보 CL 다 달려보세요.
아무리 간튜닝 했어도 CL 이 일등입니다.
나머지차들은 도로가완전 깨끗하지 않으면 성능이 나질 않습니다 . 튑니다 차가
공중으로 튀어요. 고속 도로 트럭 달리기 줄따라 길게 먹은 데.. 거기도 울렁울렁 도로탑니다.
CL 은 타이어 275 달아도요 안튑니다. 그러면서 그런 코너링이나 가속이 나옵니다.
실 도로의 황제는 CL 이에요.
뭐 트랙들어가면 세밀한 조정에 조금 앞설진 몰라도 어차피 1초 2초를 다루는 거 세단형 스포츠카로 기어변속 아무리 빨리 해봤자 오토라 좀 4단갔다 갑자기 2단갔다 다시 5단갔다 그런건 느립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코너링이 뒤져서 초가 느린가요? 아닙니다. 기어변속 때문에 트랙서 수퍼카들 보다 느린거에요. ..
실제 도로서는 그정도 기어변속은 쓰지 않습니다. 그리 안해도 훌륭하게 가감속이 되죠.
맘잡고 달리는 CL 따라가 보세요 한번 .. ㅋㅋ 보시고 말씀하세요..
문제는 차가 별로 없다는거.. CL S 오너들 구차하게 좋다 나쁘다 안떠든다는거..
그리고요.. CL 이나 S 모두 2003 년 이후차량부터입니다. 그 전에는 고급차라 터보나 수퍼차저 안달었었습니다.
몰아보지도 않고 세간의 말을 인용해서 그냥 쓰지 마세요.
그리고 CL 은 느리게 달릴때와 빠를때, 급커브를 틀때와 그냥 틀때
쇼버가 수시로 변합니다.
느리게 커브 틀때 차가 안락하다 해서 고속서 이래서 어떻게 달려?
이렇게 오해하는 분들도 있어요.
빠를 수록 차는 스포츠카처럼 소버가 단단하고 흔들림이 없어집니다.
느리게 달리면 몰라요.
막 몰아보세요 생각이 바뀌고 고정관념이 풀립니다.
페라리 ㅋㅋ CL 타면 안무서워요 엔초나 오면 몰라.. 다 포기하고 달리기만 하는차들 빼곤 무서울게 없는 차입니다.
63이나 600이나 가격이 그게 그겁니다
한국판매가격이 600이 높다고 600이 훨 비싸다고 생각하시나본데
한국에서 600가격이 바가지 가격이기 때문에 그런것일뿐입니다
독일현지 가격보시면 그놈이 그놈입니다
난독증 아니시면 잘 읽어보세요. 제 말은 소나타에 그랜저 돈 들여 튜닝해서 가격이 그게 그거라고 소나타가 그랜저 되는건 아니란 말입니다.
잘 읽어보세요. 현지가격 그놈이 그놈이지만 600이 비쌉니다. 베이스 기준으로요.
600에 넣을수 있는 옵션은 홈페이지에 나온게 다가 나입니다. ㅎㅎ
아무튼 글의 요지는 600은 63의 윗급 차라는 겁니다. 8기통하고 12기통의 차이가 간단한게 아닙니다. 아랫급 차가 윗급 차 가격만큼 amg 튜닝했다고 해서 급이 같아지는건 아니란 겁니다.
600에 63처럼 amg 튜닝하면 그게 65 거든요. 가격 차이 많이 납니다.
난독증 아니시면 잘 읽어보세요. 난독증 아니시면 잘 읽어보세요.
옵션도 보세요 63은 500과 비슷합니다. 창이 63은 1중 600부턴 2중.. 뒷유리 보시면 열선과 안테나가 눈으로 잘 보입니다. 실내 창문에 붙어있죠? 원래 모든 차들이 그렇습니다.
600은 유리와 유리사이에 얇은 미세한 선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냥 전시장 가셔서 S600 뒷창문 보시고 CL63 뒷창문 보세요 (전시장에 CL600 없을겁니다) 한눈에도 질이 다릅니다.
그렇게 윗급이라는 겁니다. 옵션 달아서 베이스가격에 근접하다고 둘다 비슷한차라..
하나는 amg 튜닝빼고 하나는 가득넣고.. 비슷한 차다.. 그건 아니죠
가격은 비슷하더라도 63이 어쨌거나 더 싸구요. 급이 다릅니다. 600이 윗급 차죠
S63과 S600모두 같은 급의 차량이니
그랜져 330과 380정도의 비교로 가능하지, 무슨 넘사벽의 급차이처럼 말씀하시네요..
여러 모델을 다 함께 거론하면 글이 길어지니, 저는 CL을 갖고 얘기하겠습니다...
일단, CL63과 CL600은, "국내 수입가 기준"으로 1000만원 내외밖에 차이 나지 않습니다...
여기서, 소나타하고 그렌져하고 예를 드셨는데, 그게 정녕 적합한 예라고 생각하셔서 그렇게 말씀하신건지요??
아시다시피, 소나타하고 그렌져하고의 차급은 명백히 한 차급이 차이가 나는거지만,
CL63 자연흡기와 CL600 바이터보는 "차급"의 차이가 아니라, "성향"의 차이입니다...
같은 라인안에서 차급을 또 나누시는 창의성에 대해선, 앞으로 생각을 달리하셔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BMW 325와 M3의 차급 차이를 여기서 거론하시는 것은, 제가 더 이상 할 말을 잃게 만드시는군요...)
그리고, 소나타와 그렌져가 상대적으로 CL보다 많이 저렴해서 그렇지,
두 차종간의 차액을 퍼센티지로 나눠보시지요...
CL에서 천만원 차이하고, 국산차 사이의 차액하고 똑같이 비교하시면 어떡합니까.
어떤 차종을 모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2억 내외의 차를 고려하시면서 고작 천만원 차이를 갖고 차종 선택의 향방을 결정하시는지요?
미국 기준으로 비교해도, CL600은 사람들이 대부분 선택하는 옵션정도는 차량가에 포함되어 있고, CL63은 그렇지 않습니다...
도대체, 무슨 차이가 심하다는 것인지 저는 도통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 다음, 포르쉐 말씀하셨는데,
제가 무슨 인디비쥬얼로 트림 색깔 넣는 옵션을 말씀하신걸로 보이시는지요?
그렇게 치면 제가 이전 글에서, 제가 터보 기준 14만불 대를 절대 말씀드릴 수 없을겁니다...
기까님 말씀대로라면, 포르쉐 오너들이 깡통차에 고작 몇백불 옵션 몇 개 달고 다닌다는 얘긴데, 개개인간의 취향의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일반적"으로 포르쉐 옵션 넣는데 얼마 들어가는지 주변에 오너가 있으면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기까님께서 포르쉐에 관심이 있어 새 차 출고를 한다면, 정녕 그런식으로 오더하실지 궁금합니다...
튜닝을 말씀하셨는데, 세라믹 브레이크 다는데 몇천불이요???
말이 하도 포괄적이라 몇천불이지, 옵션으로 선택하면 9천불 가량 합니다... 이태리차는 더 줘야하구요...
애프터 마켓에서 하면, 돈 깨지는 소리가 귓가에 들립니다...
그리고, 튜닝을 해도 63은 63일뿐이고, 600은 여전히 600이라니... 허허...
저는, 퍼포먼스 보다는 드레스업에 주로 관심이 있어 이쪽 위주로 했습니다만,
튜닝에 뉴 C클 한 대값 들어갔습니다... 이 돈을 퍼포먼스에 돌려보십시오...
조금 더 들어갈런지 어떨지 확실한 견적은 당장 못 드리겠습니다만,
튜닝을 해보신적이 있으시다면, 이런 얘기는 애초부터 나오지 않았을 것 입니다...
옵션 가격 말씀하시는데, 디지뇨 옵션이니, 무슨 방탄 처리까지 말씀하시는데, 하다하다 이제 별게 다 나오는군요... 여기에 대해선, 아예 거론 자체를 않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휠베이스를 코너링에서의 하나의 중요한 요소로 넌지시 비춘적은 있으나, 그것이 절대적인 척도라고 거론한 바가 없습니다...
제가 글을 길게 쓴 것도 아니고, 단 몇 줄 썼을 뿐인데,
바로 위만 읽어보시면, 답이 나올만한 문제를 갖고 이상하게 말을 하시는군요...
그리고, 저는 분명히 CL63과 CL600, 포르쉐 두 모델을 몰아봤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몰아보지도 않고 말하지 말라니...
제 글을 제대로 읽긴 하신겁니까???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저는 직수입 업체도 정했고, CL63과 CL600 견적 다 뽑아논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닌건 아닌겁니다...
무작정 포르쉐나 페라리는 CL한테 안 된다라는 님의 얘기는 전혀 설득력이 없습니다...
그리고, 코너링 얘기하다가 바이터보의 장점인 토크 얘기로 슬쩍 넘어가서 포장을 해나가려는 님의 언변도 보기 좋지 않습니다...
저는 언쟁을 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만,
솔직한 얘기로, 저는 기까님이야말로 실제 유경험자가 아닌, "상식"에만 안주하는 분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시는 주장에 대해 제대로된 근거를 제시하기보다는, "내가 얘기하는 것이 무조건 맞다"는 식의 논리는 별로 좋지 않아보이네요...
CL이면 페라리, 포르쉐도 상대가 안 된다는 님의 말은 죄송한 말이지만 더 거론할 가치가 없는 얘기입니다...
"벤츠"에서는, 정통 스포츠카 마저도 벤츠가 압도한다고 믿는 "님과 같은 분들을 위해" 더욱 분발하고 노력해야겠군요...
(기까님 벤츠동 "압구"님이시군요)
CL 그냥 그만그만한 스포츠세단들에서나 좀 달리는거지
포르쉐 터보랑의 비교는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
CL65AMG는 좀 인정해줍니다만, 코너링에서 포르쉐를 앞선다니요
풀스티어링 안해도 돌 수 있는 정도로, 완만한 코너를 도는거를 얘기하시는건가요 ?
중미산 와인딩에서 포르쉐터보 뒷꽁무니 구경이나 할수나 있으련지 걱정됩니다
깡통옵션만 넣은가격이거나, 그냥 첨에 가격만 보신듯...
폴쉐에 요즘 왠만한 차에 다 있는 옵션 넣으면 차값 적어도1.5배 됩니다.
코너링이 CL이 훨 좋다고 하시는데,
어디까지나 완만한 코너에서 운전자에게 편안하게 돌아나가는 느낌이지
한계점이 높을거라 생각하시는겁니까?
기본 태생부터가 달라요, 미드십과 RR인 폴쉐와
그 호화로운 옵션넣고 무겁고 휠베이스 긴 CL을 비교하시는게..
하다못해 탑기어 랩타임만 봐도, 벤츠는 솔직히 올라오지 않자나요
편안하게 밟는 차량이지, UFO가 아니라는거죠
딴지아니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