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저의 발이 되어준 e92 입니다...
맨날 까지고 차이고 만신창이가 된 모델이지만
저의 첫 M 이기도 하고 펀카의 기준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정말 매력적인 차량 이었습니다..
엔진 튠업빼고는 왠만한 튠은 다 해주고...애지중지 보살피던 녀석을 보내고...
차도 충동구매가 가능했던가요???ㅜㅜ
부모님 차량 알아보러 들어갔다가......
덜컥 제차만 계약하게 됩니다....ㅜㅜ
그리고 2주후....
두둥!!!!
딜러가 보내준 사진입니다...
저러고 바로 선팅샵과 블박작업, 등록을 마치고 담날 인도를 받게 되는데요...
그걸 못참고 달려갑니다~~!!!ㅎㅎㅎㅎ
제눈으로 직접 본...저와의 첫만남을 선팅샵에서 마주하게 됩니다...
아...감동입니다...ㅜㅜ
역시 오스틴 옐로우는 누군가 실물깡패라고 했던가...명언입니다!!
원래 미네랄그레이에 레드시트 조합을 굳건하게 믿고 계약했다가 중도에 갑작스래 맘이바껴서 바꾼 색상입니다
근데 후회가 없네요!!!
모든걸 마치고...차량을 받아와서 지하주차장에서 한두컷 찍어봅니다..
음...차량이 나오면 필히 해야할 작업을 미리 정리해두고 있던터라....
바로 다음날 H&R 스테빌과 리지드카라 작업을 하게 됩니다...
순정으론 단 하루밖에 못타봐서 순정과 비교를 하고싶어도 못하겠네요...ㅜㅜ
좀더 타다가 했었으면 변화를 좀더 확실히 느끼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도..;;;
하지만 할건 빨리해야하는 성격상 후딱 마무리를 짓고.....
순정의 외관도 포스있지만...
먼가 순한 양의 모습이 더 많이 보이는지라...
카본파츠 장착에 들어갑니다....
두둥!!
프론트립과 디퓨져는 볼스테이너타입
스포일러는 4컨버용을 달았습니다...
이게...스포일러가 문제입니다...
먼가 어색하지않은가요??ㅜㅜ
머...암튼 출고되고 한달간 저지른짓(?)들입니다
그외엔 오픈모듈정도 추가 장착했네요...(아..요고 편하네요)
2000K까진 길들이기중이라 몸에서 사리가 나올것 같습니다...
이제 고작 800K탔는데...
퍼포배기가 적용된 모델이라 3천알피엠부터 터져주는 배기는 꽤나 매력적입니다...
그 소리를 듣고싶어서 살짝살짝 밞긴하는데....이 또한 새가슴이라 금새 엑셀에서 발을 뗍니다..ㅜㅜ
기존 E92엔 아크라포빅을 달고 다닌지라 배기음에대한 아쉬움에 걱정이 많았지만...
F시리즈의 퍼포배기도 또다른 충분한 매력이 있다고 봅니다!
이제 겨울로 접어드는 날씨때문에 오픈은 더이상 못할듯 하지만...
겨울은 길들이기할겸 살살 다니고 내년 봄을 기약해야 겠지요??
성능이야 워낙 많은 자료가 올라와있어서 그점은 생략하겠습니다...^^
이상 M4 컨버터블 출고기 및 소개였습니다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운하세요~^^
*이유있는 태클은 감사히 받구요...무개념 태클은 무시합니다 ㅎㅎ
추천은 사랑이라 배웠습니다
아랍부자 느낌 ㅋㅋ
배기음은 고알피엠에서 가변이 열려야 반응합니다...;;;그전엔 거의 안나구요 ㅎ
부럽섭미다
능력자이시군요..
조수석은..마누라같은 여친하나 있습니다 ㅎㅎ
... 부랄을 탁치고 갑니다~
후덜덜,,,
안전운전하세용~~
저번에도 온라인상으로 인사드린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나중에 커피한잔 해요 ㅎㅎ
지금은 여건상 국산차 타지만 나중에 나이 50 넘어서는 와이프랑 단 둘이 탈 스포츠카를 사는게 제 목표 중에 하나네요
근데 조여정은 누군지 알겠는데 김숙희는 누구지 하다가 동시에 읽어보니 심오한 뜻이 있었네요
많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갠적으로 두대 다 타봤지만.. 무조건 전 e92 탈 듯 ㅜㅜㅜ....
신차라서 없는게 당연하지만 여쭤 봅니다
프론트,리어 카본파츠 Good~(스포일러는 살짝 언밸런스 한 것 같기도 한데 이건 실물로 보고 판단해야 정확하겠네요.)
길들이기 잘 하시고 안보이는 부분에 알루미늄 호일시공 해보시길~ 흐흐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