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심할 때 마다 보배드림 유게를 눈팅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다른 방도 두루두루 구경을 하는 보배드림 눈팅 매니아입니다.
이 번에 새로 차량도 구매하고 내차소에서 많지 않은 차량이라서
이렇게 큰맘먹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자~ 첫 번째 소개해 드릴 차량은 SM5입니다.
이 차량은 제가 20대 중반 일시불로 샀던 차량입니다.
생애 첫 차량은 22살에 구매했던 소나타2 였습니다.
소나타2는 1년정도 타고 폐차를 해서 그런지 기억이 거의 없네요~
딱 십년동안 제 발이 되어준 멋진 차입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들은 판매를 하려고 세차 후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이 차와 함께했던 추억들은 정말 엄청나게 많지만
갑자기 사진을 찾으려니 마땅 한 것도 없고
이렇게 보배드림에 글을 남겨 놓으면 나중에라도 와서
볼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것 같네요~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듯 저 또 한
이 차를 처음 구매하고 엄청나게 다이를 하였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뭐를 바꿨나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엄청나게 많이 바궜습니다. 핸들부터 우드그레인 공조기 등등
끝도없이 많습니다.
차를 사고나서 거의 1년은 주말마다 다이를 한 것 같습니다.
돈주고 업체에서 한 것도 있고 제가 한 것도 있습니다.
납땜은 한 번도 해본적 없었지만
돈이 너무 아까워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대부분 제가 헝그리 다이를 했습니다.
십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요즘 나오는 차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때 당시에도 소나타와 많은 고민 끝에 sm5을 선택을 했는데
정말 그 선택을 한 번도 후회 한 적이 없었네요~
그리고 십년동안 고장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십년동안 제 발이 되어 준 sm5를 보내며, 다음 소개해 드릴 차량은
스마트라는 차량입니다.
제 세컨카 입니다.
이 차를 보배드림 뿐만 아니라 인터넷상에서
좋은 이미지를 가지지 못 하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노사장도 한 번 리뷰를 했었지요~
노사장이 가격만 아니라면 좋은 차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격에 대해서 정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스마트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북미형이고 하나는 유럽형입니다.
유럽형은 스마트코리아라는 곳에서 새차를 판매하고 있으며,
북미형은 개인 업자들이 들여와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새차이고 좀 규모가 큰 스마트코리아가 비쌉니다.
북미형은 새차를 절대로 구매할 수가 없습니다.
미국은 자국에서 신차를 해외로 수출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소한 몇 백키로라도 탄 중고차만 된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단 대충 말씀 드리면 우리나라에서는
북미형을 더 선호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북미형이 옵션이 풍부하며 기어 넣는 방식도 PRND 이렇게
되어있는데 유렵형은 다르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우적감지 오토헤드라이트 열선시트 등등
차이가 많이 납니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온 것을 보면 유렵형도 옵션이 빵빵하더군요~
어찌됐든 또 다시 구매를 하라고 한다면 저는 북미형을
구매 할 것 같습니다.
이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차량 가격입니다.
스마트 코리아에서 구매를 하게 되면 새차이기 때문에 많이 비쌉니다.
하지만 저처럼 중고로 얼마 안 탄 북미형을 구매하신다면
좀 더 괜찮은 가격에 구매를 하실 수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3000킬로미터 정도 탄
차량을 구매하였는데 세금계산서도 발행되고 1900만원에
구매하였습니다.
물론 국내 경차에 비해서는 비싼 금액이지만
제가 생각할 때 비교는 불가라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구매전에 1900만원이나 지불 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도 큰거 차도 큰거
큰것을 좋아하지만 저는 작은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제가 예전에 타고 다니던 혼다의 에이프(XZ-100)입니다.
작으면 관리하기도 편하고 차 같은 경우는 서울 시내에서 주차걱정이 없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스마트는 에어백이 8개나 됩니다.
그것도 어드벤스드입니다.
그리고 벤츠 큰 차량과도 충돌테스트 영상이 있는데
아주 안전하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보배를 눈팅하면서 느낀 점은
정말 타보지도 않고 무조건 까는 사람들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사실 내차소에 스마트에 대해서 예전부터 소개를 해 드리고 싶었으나
돈도 없는 놈이 허세부릴려고 꼴에 외제차라고 사서
차 좋다고 자위한다고 욕 할 까봐서 글을 못 썼습니다.
하지만 이 번에 X5 40D를 구매하면서 쓰게 되었습니다.
경차지만 미드쉽이라고 코너링도 정말 괜찮습니다.
그리고 100KM이상의 속도에서도 안정성은 정말 국산 경차하고 비교 불가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생각났는데 제가 예전에 마티즈도 한 달 운행한 적이 있습니다.
중고로 구매를 했었는데 사고로 바로 팔아버렸네요~
여전히 저는 스마트를 매일 타고 다니면 정말 종합적으로 본다면
1900만원 값어치를 충분히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한 번쯤은 시승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자~ 다음은 이 번에 구매한 BMW X5 40D 입니다.
수령하러 갔을 때 바로 찍은 사진입니다.
대부분 그렇듯 구매전 벤츠 GLE350D, 렉서스 RX450H와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물론 시승은 다 해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여러가지 제 운전 스타일과 지향하는 바를 모두 충족시켜 주는 차는
렉서스 였습니다.
하지만 그 놈의 허세때문에
남들 허세 부린다고 졸라 욕하면서 저는 또 허세부리려고
렉서스를 배제시켰네요~
원래 없던 놈이 비싼차를 산다니깐 좀 허세 부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보배를 눈팅하면서 독2사가 좋다고 배웠기에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제 차는 2017년형입니다.
바뀐것이라고는 네비가 터치가 되는 것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저도 16년식을 할인 천만원받고 사려고 했는데
십년을 바라보고 사는 것이라서 400만원공식할인에 조금 더 받고 그냥 17년식을 구매하였습니다.
솔직히 저는 벤츠gle350d 디자인이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내부가 너무나 구려서 사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남자는 무조건 벤츠지 하면서 gle350d를 생각하고
bmw는 시승조차도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1억이 훨씬 넘는 차를 사면서 그건 아니라고 해서
비엠 매장을 가서 시승하는 순간 벤츠내부가 얼마나 구린지 알게 되었습니다.
쉽게 정리하자면 벤츠는 외부 디자인이 정말 멋지고 승차감과 소음이 적어서
시내주행이나 저같이 할아버지 운전스타일이라서 딱 좋을 것 같고
비엠은 출시된지가 오래 되어서 그런지 옵션도 풍부하고
차량의 성능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래서 고민의 고민은 거듭하고 아직은 30대 중반밖에 안되니
십년뒤에 벤츠 S클래스로 가자고 마음먹고
비엠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정말 보배드림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차알못인 저에게 많은 정보를 주셔서
이번에 구매한 차량도 x5 40d입니다.
30d보다 꼭 40d를 사라는 것도 보배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열쇠입니다. 뭐 별로 멋있거나 그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사람이 참 웃긴것이 검정색 차를 사고 보니
백색이 더 예뻐보이는 건 왜일까요?ㅎㅎ
차가 검정색이다 보니 썬팅까지 검정색이면
좀 느낌이 없어서 약간 컬러가 들어간 제품으로 하였습니다.
썬팅도 살면서 제 돈주고 처음 해봤는데 정말
비닐껍데기가 어찌나 비싼지~ 정말 움직이면 돈인 것 같네요~~
앞으로 십년을 탈 차라서 워런티도 연장을 하였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6년짜리가 내년에 없어지고 금액도 더 오른다고 하여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여 6년연장을 했는데 470만원을 달라고 하네요~
이 번에 차 구매하면서 통장에 있던 1억2천만원 탈탈 털었네요~
주차는 사진을 찍고나서 바로 라인에 잘 맞춰서 주차를 해 놓았습니다.
이제 저기 옆에다 오토바이만 한 대 딱있으면 금상첨화일 것 같네요~
사진도 많도 두서없이 서내려갔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촌스럽게 그린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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