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인천 최연소 택시기사임니다..
좋게말하면 유상운송이지만...뭐 됐고 택시함요.
돈 벌 생각은 5g 정도 있고 나머지는 경험쌓으려고 하고 잇습니다.
회사에서도 욕 먹어가면서 하고 있습니다.
회사간부님들
"너 이 자식아 이거 오래하지마 오래하면 나한테 혼나 임마~"
간부님들이 아들같다며 전부 오래 하지는 말라고 하시네요 ~
저도 오래할 생각은 없궁..ㅋㅋ
택시를 하게되면 좋은일, 나쁜일 다 겪는것 같습니다.
좋은분도 있고, 나쁜분도 있고...말 걸기 쉬운분이 있고...말 걸기 무서운분이 있고...
뭐 다 다르니까요.....
하루 12시간 반차를 몰고 있으며, 야간은 아니고 주간만 일합니다.
야간 자리는 꽉차서..-,.- 현재 주간만 하구 있어요..
콜 차도 아니라서 수입도 그다지...
보통 총 매출 약 9만원정도 찍습니다...
사납금 89000원 내면...300원~5천원 남네요... ㅠㅠ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작년에 보배드림에 택시한다고 했다가
다음 아고라에서 어떤분이 택시 강간범이라고 신고하여....-,.-
지금 소송중에 있지요...
으아아아앙 ㅠㅠ
이제 곧 4시에 출근해야됩니다..
교대자분께서 데리러 오는데 회사랑 집이랑 멀어서 걱정입니다.
나이는 87년생 26살입니다.
헤헤 한것도 없는데 벌써 26살이라니...으아니...ㅠㅠ
그래도 택시에서 트로트 안나오고 신나는 노래들 틀어서 젊은손님들은 남자여자 상관없이
제 번호 따가네요 ㅋㅋㅋㅋ
아이 신나라 'ㅅ' 여친한테 걸리면 전 고자킥맞습니다.
나쁜뜻으로 생각하지마세요.
남자분이나 여자분이나 제 번호알아내서 전화주시면...그 동내에 있으면 태우고, 없으면 안태우고..
태우면 할인도 해줍니다...ㅋㅋㅋ
꼭 이상하게 생각하시는분들이 있는데 저 쇠고랑차기도 싫구 나쁜사람도 아니예요...
택시한다고 하면 막 이상하게 생각하시는데
범죄경력이 있는 사람은 택시자격증 못 땁니다...
헤헤
인천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 하루하루 일기형식으로 쓰고 있긴 합니다만
나이가 젊고 인터넷을 많이 하다보니 그냥 일기형식으로 씁니다.
눈살이 좀 찌푸려질수 잇는 단어들이 있을수 있으니까 그냥 재미지게 봐주셧으면 합니다.
'ㅅ' 뿌우
http://blog.naver.com/csmanitou
내 차소에 올렸던 글들 입니다.
honda CBR 929RR 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hotcar&No=5107
횬다이 스다렉스 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hotcar&No=5072
이때까지 20년 넘게 택시타면서 20대 택시기사분 1명 봤어요...
제 초등학교 다닐때 꿈이 택시기사였죠!
근데 1월생이라 86이랑 친구네요 ㅋㅋㅋ
여튼 87년생 동갑내기분 열심히 사시는 모습 보니 저도 더 열심히 욕먹고 열심히 일해야 겠습니다
화이팅이요!!
추신. 브금 땜에 ㅊㅊ+10
저도 광주삽니다~
제목 shake up christmas
아티스트 Train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좋은손님 많이 만나셔서 2012년 임진년에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추천 10점 쏠게요.~!!
아 나도 나이먹어가는구나 ㅠㅠ
주안 오시면 태워 주십시요......
계양구쪽 다니시나요ㅠ
어느회사인지 궁금하네요.
느낌은 한ㅇ같은디요금ㅅ신ㅅ동ㅇ궁금해요.화이팅
차가 아직 새거네요...고참기사님이 좀 탐내실 거 같은...ㅎㅎ
큰사고든 작은사고든 일단 한번 얽히면 피곤해지고 인생 힘들어져요..
조심운전, 배려운전 하셔서 다른 막탕 택시처럼 되지 마시고 칭찬받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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