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Q. 차량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와이프와 이제 두돌 된 아들 . 가족을 든든히 지켜주는? ㅋ 안전이 최고라 믿는 그런 마음에 든든한 액순이 입니다.

Q. 애마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황당한 사건, 사고가 있나요?

음. 제일 큰 기억은 마티즈 탈때였죠... 지금의 와이프가 만삭일때 충주 이모님댁 가자고 해서 내려갔었을때 일입니다. 충주호 뒤쪽에 무슨 까페가 있다는데 눈이 많이 오고 녹고있을때쯤이었죠... 조수석에 이모님딸. 뒷자석에 이모님과 만삭의 와이프.. 충주호 옆 길을 달리는데 얼음길 같아서 조심조심 했더랬죠.. 헌데 ;; 시속 30키로 커브길에서 빙글 돌더라구요.. 순간 당황해서 눈앞이 노랗더군요..(다행히 캄캄해지진 않았네요 -_-) 핸들 통제 안되도 붙들어메고 브렉끼 살살 밟고..사이드 살 잡앗다풀엇다.. 눈덮힌 잔디밭에 차가 들어갓는데 미끄러진 충격에 앞으로 꼬꾸라져서 쳐박혔죠... 일단 아이와 이모님 아내를 지나가는 봉고 트럭 아저씨게 부탁해서 시내로 보내고 장장 1시간 30분을 밖에서 떨었습니다 (차가 시동도 안걸리더군요) 렉카차 와서 견인하려구 뒤에서 잡아땡기는데.. 빙판길이라 렉카차가 헛바퀴 돌고.. 결국 위로 들어올려서 뺏었죠.. 까딱하다간 충주호로 온가족이 추락해서 참변낼뻔했습니다 ㅠㅠ p.s 마티즈에서 액티언으로 넘어온 결정적계기는 도로 갓길에 주차했는데 25.5 덤프가 앞쪽에서 주차하다 제차를 밀어버렸습니다... 기사 하는말이 작아서 안보였답니다... 자존심 상해서 다음날 바로 계약했습니다 -_-

첫 차를 뽑고....인수받고... 그 기쁨? ㅋㅋ 저때의 순정모습은 이제 다른분의

차를 보고 느낍니다 ㅋ

충주호 놀러 갔을때였죠   요때까진 외관상 큰거 없었습니다..

사이드리피터  제네시스타입으로 바꾼 것 밖에는요 ^^;

사진으로 보시면 다들 오해 하시겠지만... 절대  HID 아닙니다  ㅋ;;

걍 사진이니까 환해 보이는데   아래 사진보시면 나와요.. 면발광입니다.

혹여나  뭐라하실까봐  말씀드리지만  환하긴해도  절대 다른차들 눈 아플정도는 아닙니다.

만나서 보여드릴수도 있어요 -_-;;

많이 변했죠.... 휠 20인치 올렸더니   코너는 좋은데... 롤링 심하다는.. ㅠㅠ 덕분에 핸들 놓고 딴짓하는 일은

없게됬어요..

토X노 에어댐은  많이 안하죠...

대부분  피X스, 카X넷,  슈X비  등등 하는데... 전  비주류를 좋아... 하는...;;

초등학생들이  제차 앞에 지나가면 ...  디셉디콘 이라 부른다는...( 왜 하필..악당..)

배기라인은 중저음입니다  요란하지도 않고  걍 묵직하죠.... 

조오오기 보이는  라이트 .  면발광 작업해놓고 찍은 겁니다..

HID 아니에요... ㅠㅠ   새가슴이라   할 엄두를 못내겠습니다... 전면썬팅땜에 밤에 잘안보여도... 못하겠어요 ㅠ

윗사진하고 비교하시면 달라진점이  앞쪽 엠블런 입니다... 

체어맨  W  엠블런 사다가 붙혔습니다..   먼 나사같은게 있어서  잘라내려고 발악햇는데...

걍  드라이버로  벌려서  빼면 되던거였더군요..  '_';;    따로 구멍을 낼수 없어서  걍 양면테임으로 붙혀놨습니다..

제 예상으론 올해 여름에 떨어질거 같습니다...

요건  5년전   전국을 후비고 댕기던  슴5호...   무슨 문제였는지 내립따 밟아도  170이상 잘 안올라가던...

요건...  1년 남짓안되게  매우 즐거운(?)  에피소드를 만들어준  마순이..    잘 지내나 모르겠어요

요놈 생긴건 이래도   잘 나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