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함께 시승후 맘에 들어하더군요...
지금 타고 있는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리스가 끝나가는데... 그동안 주로 와이프가 몰면서 그 덩치에 힘들어했던 터라
이번엔 좀 작은 차로 가보자고 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결정했습니다..
X3나 GLC 를 권했는데 모두 맘에 안든다고... 마칸으로 갈까 하다가 마칸이 의외로 덩치가 크고 실내는 또 많이
좁은 터라... 결국 XC60 으로...
와이프가 주로 몰고 아이들도 태우고다닐 패밀리카 용도인지라 안전도 중요하고...
안전 외엔 내세울게 없던 볼보가 중국자본이 들어가면서 디자인, 품질, 옵션 모두 비약적으로 좋아져
실제 시승해보니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할게 없더군요...
제가 중요시하는 카오디오... 소문이 자자한 볼보의 B&W 카오디오를 들어보니... 이건 뭐....
그동안 들었던 렉서스의 마크레빈슨,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메르디안, 벤츠 E400 카브리올레의 부메스터가
전부 오징어행...;;
와이프가 몰 차로 사지만 카오디오 때문에 제가 더 몰게 될지도 모르는...;;
(와이프는 제 E400 카브리올레를 호시탐탐 노리고있고...;;)
문제는...인스크립션 모델로 디젤은 대기가 1년이라고...;;
어차피 디젤은 이제 질려서... 가솔린 모델로... 그것도 대기 6개월...;;
제주에 AS 센터도 없는데 무슨 깡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시승할 때 감각은 정말 좋았어요... 일단 와이프가 대만족이니...
저도 카오디오에서 대만족이고...
레인지로버 스포츠 리스 끝날 때쯤 받게 될 듯...
(6만km 되도록 잔고장 하나 없이 렉서스급의 내구성을 보여준 별종 레인지로버 스포츠에게도 감사를....^^;)
정말 잘 만든 차라고 좋은 말이 많은 차더군요 ㅋ
무리가 있죠.. 제 거주지 센터는
넘 만족스럽습니다. 같은 지역 벤츠보다
훨 나아요.
합니다. 기다리기 정말 힘드네요... 차가 한국에 입항되는 숫자가 워낙 적어 답답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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