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을 봐서는 오래전 얘기 같아요..
잔잔한 감동이 있어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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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이었을 거다...그때 난 중학교를 막 졸업하고
갓 고등학교를 입학 할 때 한 일기장을 주웠다
그때 호기심에 무심코 집으로 가져왔다...
저녘을 먹고 난 뒤 난 내방으로 가서 무심코 주워온
그 일기장을 읽기 시작했다...
그 일기장의 주인공은 바로 중학교 친구인 현이였다...
그리고 좀 친분이 있는 친구이기도 했다..
현이는 우리들에게 돈벌러 서울에 간다고 했다
성격은 매우 좋았지만 왠지 모르게 현이를 볼 때면 어두운듯 하였다
그게 우리들에게는 현이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그후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현이는 집이 매우 가난하여 학교등록금을 못내어 학교를
그만 두었다고 한다..나는 계속 일기장을 읽었다
그건 현이와 현이 어머니의 일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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