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나우뉴스]마이클 잭슨이 한 때 산 네버랜드의 저택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림자가 포착돼 의문증이 증폭되고 있다고 영국 대중지 더 선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 주 CNN 래리 킹 토크쇼는 ‘인사이드 네버랜드’ 편에서 네버랜드의 내부를 공개했는데 여기에 1~2초간 의문의 그림자가 찍혔다는 것.
실제로 이 영상에는 사람 크기의 형체가 복도 끝 왼쪽 벽에서 나타나 빠른 속도로 움직이다가 사라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잭슨의 팬들이 이 영상을 편집해 동영상사이트에 올리자 금새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았다. 일부 팬들은 “생전 네버랜드에 남다른 애정을 쏟은 잭슨이 영혼이 돼 나타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 형체의 진위는 알 수 없지만 잭슨의 영혼이 다시 나타났다고 주장하는 것은 신빙성도 떨어질 뿐 아니라 고인에 예의도 아니다.”라고 근거없는 추측을 자제 할 것을 당부했다.
촬영을 담당한 CNN 카메라 기자는 당시 그곳에서 사람이 없었으며 어떠한 의문의 형체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클 잭슨은 지난달 25일 낮 12시께 LA 자택에서 급성심정지(cardiac arrest)로 인한 심장마비 증세를 보였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오는 7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공개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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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떻게 된일일까요?
제생각엔 영혼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