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5일에 출시된 투싼ix’가 출시 20여 일만에 누적계약 댓수가 8천대를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16일 계동사옥에서 투싼ix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투싼 ix는 현대차가 순수독자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친환경 디젤엔진인 2.0 R엔진을 적용,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40kg.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SUV 최고 연비인 리터당 15.4km(2WD, 자동변속기 기준)의 탁월한 경제성을 갖추고 있다.
현대차측은 투싼ix의 본격적인 출시로 도심 노출빈도가 늘어나면, 판매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투싼ix의 폭발적인 계약추이가 SUV시장은 물론 침체된 국내 자동차시장에도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투싼ix’의 신차홍보를 위해 전국 지점에 전시차 및 상시 시승차를 운영중이며, 문화, 예술, 스포츠 등과 결합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젊은 층의 친근함을 유도하는 한편, 수입 SUV와의 비교시승을 통해 등 초기 신차 인기몰이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상원 기자 semin4@auto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