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2/4분기 8천억 이익, 토요타는 1조 적자 (2C)
[경제] <일본 정부, 아무것도 하지 않고... 토요타가 한국 현대 자동차에 따라잡혀>
일본차와 한국차. 데이비드베이 도니 씨에게는 간단한 선택이었다. 한국 현대 자동차는 구입시 현금 2500달러(31만8천엔)을 돌려주었다. 적자인 도요타 자동차는 흉내도 낼 수 없는 가격인하였다.
<도요타 판매점에 들러서 캠리에 타봤다. 하지만 가격은 현대보다 4500달러나 비쌌다> 도니 씨는 뉴욕에 사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그는 <결국 현대가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 면서 현대 엘란트라를 샀다.
엔화는 지난 2년간 달러와 유로화등 주요 16개 통화에 대해 모두 상승했다. 이에 도요타의 이익은 압박을 받아 가격인하는 힘들어졌다. 하지만 원화는 그 사이 달러대비 22%하락, 현대는 가격인하 전략이 가능해졌고 미국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약 2배로 부풀어 올랐다.
현대는 09년 2/4분기에 8120억원(624억엔)이라는 기록적인 수익을 계상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에 778억엔의 적자를 기록해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2년간 급격하게 진행된 엔고와 원화 약세가 양자의 명암을 가른 형태다 (중략)
일한 수출 기업들의 이러한 명암은 그대로 양국 경기회복 페이스에 반영되었다. 한국의 국내총생산은 2/4분기에 2.6% 상승해 03년 이래 최대 증가율을 기록해 0.6%의 성장에 머무른 일본 경제는 전후 최악의 경기후퇴의 난국에서 아직 빠져나오지 못 하고 있다.
곤경에 처한 일본의 수출기업들. 하지만 정부로부터 유효한 지원은 거의 얻지 못 하고 있다. 이에 반해 한국 정부는 원 매도를 실시해 약화 약세의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등, 정부 당국의 대응만 보아도 일한의 명확한 차이가 보인다.
http://sankei.jp.msn.com/economy/business/091022/biz0910221122006-n1.htm
----------------개소문 펌----------
이것이 "악당" 현대를 무찌르러 "정의의" 토요다가 친히 출동하시게 된 계기 인가요? (모 유저들 글 인용)
그리고 도요타는... 현재 생산 시설의 1/3 정도를 놀리면서 유지비용으로 새는 돈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러니, 마진을 낮게 잡더라도 신규 시장 개척은 도요타에게 그만큼 사용하지 않는 시설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는 결과가 됩니다.(노는 공장의 일부를 더 돌릴테니까...)
다시말해, 근시안적으로는 적자폭을 줄이는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현대의 자금줄(대한민국국민)을 줄여, 미국에서 영업에 사용할 비용이 줄어들게 만들고, 결국 현기가 미국에서 공격적 마케팅을 벌이기 힘들게 만들어 잠식당한 미국 시장도 되찾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을겁니다.
사실 현대차의 대부분의 흑자는 모두 국내에서 발생된다는거 모르는 사람 없을 텐데요.
그리고 위에분 글에 어디가 도요다가 자선기업으로 오해할만 부분이 있나요?
참나 어이가 없습니다.
좀 기다려 봅시다 인과응보 자업자득 반드시 섭섭치않을 댓가를 치를테니깐요^^
국민들 피 빨아 수익 올라가고 외국서 덤핑으로 돈 잔치해서 점유율 늘리고, 잘 되갑니다. ㅋㅋㅋ 불쌍한 우리 캐쉬카우들..ㅋㅋㅋ
(내수로 이익챙기고..)
언젠가는 현대 기아도 그렇게 되겠죠..
(한국인 근성상 일본보다 빨리 될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