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 시기 : 일제강점기, 1911년
언어 나이 : 약 107살
유래 : 승용차가 우리나라에 언제 들어왔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1909년 당시 총리대신이 인력거를 탔다는 기록이 있고,
1911년에 고종이 위덮개가 없고 앞바퀴가 뒷바퀴보다 큰 미국산 포드형 승용차를 탔다는 기록이 있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운전사는 윤권으로,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운전 기술을 익힌 뒤
황실의 운전사가 되었다고 한다.
1910년대 중반에 이르러서도 승용차가 서울의 상류층에 널리 보급되지 않은 것은 도로 사정이 나빴던데다가
한강 인도교조차 없어서 필요성이 절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인도교의 가설 이듬해인 1918년에 212대로
불어난 것으로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잘못 쓴 예
갑오경장 이후 우리나라에는 미국형 포드 승용차의 수입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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