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매일 수퍼에가서 물건산다고 칩시다. 열번이용했다하고 한번 원가로 달라고 하면 그래 알았다 하고 주겠습니까 안주겠습니까
요즘 차 한번사면 10년이상 탑니다. 옛날과 달라서 내구성이 그만큼 좋아졌다고 할수있습니다. 그렇다면 처음 차사면서 당신얼마남느냐 물어본다면 그영업사원이 얼마남습니다 하겠습니까 안하겠습니까? 물어볼게 있고 물어봐서는 안될게있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대우차에서 14년간 근무했습니다. 부장직급까지 달아봤고 누계판매1100대도 해봤습니다. 그러나 14년간 공들인 직장 그만뒀습니다. 이것저것 다 빼달라고 그러니 남는게 있어야죠 사람성질 더러워지는거 일도 아니더군요
딸네미 대학보낼려고하니 차팔아가지고는 택도 없어서 그만 두었습니다
영업사원들도 먹고살아야죠
직영은 몰라도 대리점은 한대도 못팔면 십원도 없습니다
내가 대접을 받을려면 남도 대접을 해줘야 합니다
서비스 하나 더받고 몇십만원 더 할인받아서 부자되고 안그럽니다
적당한 선에서 둘다만족하는 그런 선 있잖습니까
차사는 사람은 남에게 도움을 줬으니 기분좋을것이고 차를 판 영업사원은 고마우신 고객으로 오래도록 기억할것이며
무슨일 일어나면 최선을 다해서 도와드릴려고 할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좋은게 좋은겁니다
사람일 언제어떻게 바뀔지 모릅니다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중에 가장 값진것이 앞날을 알수없다는것입니다
음지가 양지가 되고 양지가 음지 될수있습니다
지금 안좋다고 낙심할 필요도 없고
지금 좋다해서 계속 좋으라는 법도 없습니다
상대를 배려하는 그런 마음이
꼭 필요합니다
뭐 어쩌겠습니까. 나만 잘하면 되죠뭐
손님이 차 팔아줬내 난 양반이내 그런소리한다내요 그친구
속으로 차 팔아줬내 소리 하면 때려죽이고 싶다고 하내요 ㅎㅎㅎ
그런 고객한테는 차 안파는게 정답
저번에 계급 리셋 되셨었는데.. 벌써 병장이시네용 ㅎ
물론 자동차 정비, 보험보상에 대해 워낙 빠삭하신 아버지께서 계시기에...
굳이 연락할 사항은 없지만... 최소 신년인사 문자는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괜히 동네에서 샀어 ㅠ.ㅠ
일부러 가까운동네에서 샀는데, 담부턴 잘생각해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