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차량 문제로 고민을 겪다가 해결이 안되어 조언을 얻고자 글을 남겨 봅니다.

2014년 8월경 제 첫차를 구입했습니다.

소나타 하이브리드구요.. LF 막 나온 시점에 끝물 YF 로 할인 많이 받아 구매 하였습니다.

전시차로 구매해서 전시매장 가서 차를 끌고 등록하러 가는 길... 브레이크를 밟을때마다 방구 뀌는듯한 뿡 하는 소리가 납니다.

그때는 뭐 정신도 없고 그냥 별 문제 없겠지 하면서 잘 타고 다니다가.. 차에 익숙해 질때 쯤 아..이게 뭔가 문제가 있는가보다 라는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 보니, YF 하이브리드의 소유주분이 자주 겪는 증상인거 같더라구요..
보통 브레이크 노이즈 킷 이라는것을 교체하는것으로 일단락이 되는것 같았습니다.

처음에 회사 근처 블루핸즈에서는 작은 곳이라 작업자가 혼자라서 작업을 못한다고 해서 약 1년만에 부산에 있는 좀 큰곳으로 가서 정비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비를 받을때 잠깐 몇개월 조용 해 질 뿐, 그 증상은 고쳐지지가 않네요..

그로부터 5년이 다되어 가는 지금 시점에 아직도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사업소에 들어가줘야 하는 애증의 물건이 되었습니다.
이 소음으로 인하여 제동력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자꾸 안고쳐지니깐 제 입장에서는 차를 타기가 불안하다 제동력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는거 아니냐? 라고 물어보니 그럴일은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 제동력에 이상이 없음을 알려주는 확인서를 발급해 달라고 하니 자기네 소관이 아니라고 하고 못하다고 합니다.

그 후로는 전형적인 돌리기에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여기에 전화해라 우리소관이 아니다 거기전화하면 다른곳에 전화해라 그 윗사람 바꾸라면 내가 젤 윗사람이다 등등..

저는 그냥 뻐꾸기와 이야기 할 뿐입니다...
매번 말로는 자기네들이 완벽하게 고쳐서 이런일이 없도록 하겠다. 라고 하는데 고치고 나서 6개월만 지나면 다시 소리가 올라 옵니다.
저는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소음으로 인하여 옆사람한테 좀 민망할때도 있습니다.

소리가 딱 방구뀌는소리 그것과 똑같습니다. 옆에 썸녀라도 있으면...

심지어 사업소에서 고쳤다고 차 가져가세요 라고 한 뒤 바로 다시 입고 한 적도 있습니다. 1 km도 못가서 다시 소리가 났기 때문이죠..
오늘도 제 차는 사업소에 입고되어 고쳐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인수거부 환불 등의 절차를 물었는데 소비자 보호법에 해당하지가 않는다고 하네요.
소비자를 보호하지 못하는 소비자 보호법이 무슨 실효가 있는지....

여기에 관련 고수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약 7차례 정도 사업소/정비소/블루핸즈 등을 들락 거렸고 사진으로 첨부 드립니다.
어디다 연락하면 완벽하게 고쳐질 것이며, 이로인하여 제동력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확인서를 받을 수 있을까요?
제가 진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브레이크는 분명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 입니다.

사업소에서는 안전과 직결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말은 하면서 확인서는 못해주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느하나 믿을 곳이 없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