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휘발류 엔진도 자연흡기(N/A : Natural**iration)보다는 터보엔진(Turbo : Turbocharged)이 대세인데,
혹시 모르시는 분들께 도움 될까 짧게 글 씁니다.
보편적인 2,000c로 볼께요.
자연흡기 엔진 내부 공간은 2,000cc이고 (2리터) 차를 굴리기 위한 기름도 딱 그만큼 들어갑니다.
당연하지만, 2,400cc면 2,000cc보다 더 강하고, 그 이상은 더더더 강한 힘이 나오겠죠. 당연한 자연흡기 엔진 법칙.
터보엔진 엔진 내부 공간도 2,000cc로 자연흡기와 동일합니다.
거기에 과급기라는 연료 압축기(사실은 공기 압축)를 별도로 장착해서 2,000cc의 엔진 내부공간에,
운전자 의도에 따라 2,000cc ~ 3,500cc 수준의 기름을 마음대로 조절해 넣을 수 있는거죠.
그 운전자 의도는 악셀레이터 밟는 수준입니다. 반 악셀이면 2,700cc 수준, 풀악셀이면 3,500cc 수준; 현대터보 기준으로.
결국, 운전자가 살살 운전하면 2,000cc 출력 & 연비로 차를 탈 수 있는 거고,
운전자가 빡시게 풀악셀하면 3,500cc 출력 & 연비로 차를 탈 수 있는거..
제가 2,500cc와 6기통 수동과 1,400cc 4기통 DCT 운행중인데, 순간 토크감은 DCT 1.4 터보도 크게 부족하진 않아요.
대신 정속주행하면 1.4t 연비가 비교도 안되게 훨씬 좋음 ㅠ
결국 터보가 대세임.
질문은 질문 주세요.
보배 형들은 뭐가 더 좋음??
터보엔진중 카본 문제되는 경우는 못 본거 같아요. 다른 부분이 문제죠 ㅎㅎ
2.0 t-gdi랑 2.0 cvvl이랑 엔진소음은 자연흡기가 더 나는거같은데~
사실6기통 감성이라고 하는데 전 잘모르겠어요
단, 엔진음 들으면 역시나 힘은 없어도 6기통의 꽉찬 부드러움이 그리우실거에요.
여유롭게 느긋하게
아늑하게
타고싶습니다
터보가 터지는 순간의 이질감이나.. 터보 덕분에 발생하는 폭발적인 출력 상승을 제어하는게 문제일뿐....
인피니티 Q60 3.0 터보 400마력
스팅어G70 3.35 터보 370마력
V8 5리터급 출력 나온다는.
자연흡기는 맘 먹고 밟는다면, 터보는 마음 먹기도 전에 쭈욱 밀어주죠.
다운사이징 엔진은 자연흡기는 밟아도 안나나고, 터보는 밟는만큼 나가는 수준일 거 같아요.
터보라도 고속에서 배기량의 한계른 드러내고 쥐어 짜는느낌 싫어합니다. 저속에서도 급가속시 울리는 4기통 카랑카랑거리는 배기음도 너무 싫어요 ㅎ
전 Na 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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