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이제 내일이면 저도 소집해제 입니다..

원래는 2010년 12월 31일 까지인데 남은기간 휴가 안쓰기로 합의(?)하고

내일까지 출근하는 것으로 되었네요 ㅋ

공익 신분이고. 이제 나가면 끝인데..

그래도 직원분들이 저를 이뻐해주셔서 어제 송별회 겸 회식자리를 가졌습니다 ㅋ

말씀으로 나마 저 나가면 어떡하냐고 아쉬워해서 저도 좀 씁쓸합니다..

시원섭섭이라는 표현이 맞겠죠?ㅋ

암튼...저는 소집해제 하고 보배할 시간도 많이 없을것 같아요..

일단 집에는 컴퓨터를 없애버렸고..

내년..아니 다음달이면 시애틀에 잠시 다녀올까 합니다..

음..보배님들과 비록 온라인 이지만 너무 재미나게 정보 공유하며 신나게

웃었던것 같습니다..

제 글에 호응도 많이 해주시고 저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아서

너무 감사했구요^^

저 하나 쯤이야 게시판에서 안보여도 티가 안나겠지만,,

겉치레 인사글이 아닌 저의 마음을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보배님들도 늘 건강하시고

오늘 아침에 기온이 낮아져서 그런지 제 목이 따끔거렸는데

약먹고 따뜻한 물좀 마시니 조금 나아졌네요 ㅎ

보배님들 따뜻한 물 많이 마시고, 안전운행 하시고,

늘 긍정적으로 기분좋게 하루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