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는 다음달 6일 ‘2013 토요타 클래식’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1990년에 시작된 ‘토요타 클래식’은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를 초청,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며 공연하는 토요타 본사 주관의 대표적인 ‘문화 공헌’ 행사다. 한국에서는 한국토요타가 설립된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지난해까지 본사 프로그램을 그대로 진행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한국토요타가 자체적으로 공연을 기획, 구성했다. 주제는 ‘토요타 클래식 시즌 2 – 하이브리드 포 뮤직(Hybrid for Music)’이다. ‘음악을 위한 하이브리드’는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를 바탕으로, 고전 발레와 뮤지컬, 영화음악이 한 무대에서 선을 보인다.
한국토요타는 매년 ‘토요타 클래식’의 입장수익금 전액을 매년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는 12월 초부터 전국 병원을 순회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연말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해 진행된 ‘토요타 클래식’이 올해는 새로운 변신으로 관객을 찾아갈 것”이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워 공연 장소도 대폭 확대, 세종문화회관 세종 대극장에서 실시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한편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입장권 구매는 인터파크로 하면 된다.
김남이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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