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 판매중지 영향 일시적
-2018년 폭풍 성장 조짐 나타나
지난해 처음으로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국내 수입차 승용 점유율이 올 들어 예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가 많았던 아우디폭스바겐이 없어도 점유율이 증가한 것이어서 아우디폭스바겐이 본격 재판매에 들어가는 내년에는 수입 승용 점유율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7일 국내 완성차 및 수입사 판매실적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수입 승용시장 점유율은 15.7%로 지난해 14.4%로 떨어진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점유율이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8월까지 판매대수도 15만9,69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만1,288대 증가했다.
수입차 업계가 승용 점유율을 주목하는 이유는 현재도 이어지는 아우디폭스바겐의 부재 때문이다. 지난해 이들이 판매 중단을 맞으며 국내 수입차 판매는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승용 점유율이 1.3% 하락한 14.4%에 머물렀다. 아우디폭스바겐의 부재에도 아랑곳없이 수입차 판매가 증가했다는 의미다. 따라서 이미 인증을 마친 아우디폭스바겐 제품이 내년부터 본격 국내 재판매에 돌입하면 점유율의 가파른 상승이 예상된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처럼 수입차의 상승세 전환이 주목되는 또 다른 이유는 곧 국산 승용 점유율 하락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8월까지 국내에 판매된 승용차는 101만,6,948대로 전년 대비 2,326대 증가에 머물렀다. 달리 보면 국산차는 8,000대 가량 감소한 반면 수입차는 1만대가 늘었다는 의미다. 물론 국산차라도 각 사별 희비는 엇갈린다. 현대차는 같은 기간 1만8,757대를 늘려 안도했지만 기아차는 1만8,975대 줄었다. 한국지엠 또한 1만9,036대 감소했지만 쌍용차는 4,464대, 르노삼성은 5,828대 증가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국산차 간의 경쟁, 그리고 수입차의 경쟁력 향상이 전반적으로 국산 승용 점유율을 낮추고 있다"며 "아우디폭스바겐이 본격 재판매에 들어가는 내년에는 수입 승용 점유율이 18%까지 도달한다는 전망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소비자에게 아우디폭스바겐의 경우 기업의 도덕성이 비판받았을 뿐 제품력은 여전히 국산차 대비 낫다는 인식이 남아 있는 것도 성장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아우디폭스바겐 판매 재개에 있어 관건은 디젤에 대한 인식 변화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올해 초 이화여대 박재용 연구교수가 내놓은 '디젤 엔진의 환경오염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정부의 배출가스 검사를 신뢰하지 않지만(81%) 정부가 새로 도입할 강력한 배출가스 인증검사를 통과한 디젤차라면 '구매의사가 있다(37%)'는 응답을 내놔 흥미를 끈 바 있다. 또 국산 및 수입 디젤차에 대한 인식에선 국산 디젤차의 배출가스가 폭스바겐을 포함한 수입 디젤차보다 많이 나온다(64%)고 답해 디젤 승용차의 배출가스 소비자 신뢰도면에서 수입차가 국산차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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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의 점유율을 높이려고 한것 같으나
아마 10년은 고객 뺏길듯
나도 차살려고 하는데 주변에서 현기 사라고 하는
사람은 애국심으로 사라더라 ㅋㅋㅋ
개가 웃는다
이젠 sns발달로 아버지 세대도 현기는 거르라고 하심
나도 이번엔 무리해서라도 수입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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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번엔 무리해서라도 수입으로 간다
개인적으로 일본기업보다 더 나쁜 기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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