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손실 642억 원...전년 대비 11억 원 줄여
-올해 코란도 출시 등 라인업 재편, '흑자전환' 목표
쌍용자동차가 2018년 매출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회사 매출액은 3조7,0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642억 원으로 2017년보다 11억 원 줄었다. 당기순손실도 658억 원에서 40억 원 감소한 618억 원을 기록했다. 총 판매대수는 14만3,309대다. 특히 내수 시장에서 9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 15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의 선전,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한 수익성 증대 등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어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4분기 실적은 매출 1조527억 원, 영업손실 35억 원, 당기순손실 40억 원 등이다. 4분기 매출 역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도 2017년 303억원과 302억원에서 크게 줄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지난해 티볼리와 렉스턴 브랜드의 선전으로 내수 판매 9년 연속 성장세와 함께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며 "올해 역시 렉스턴 스포츠 칸 및 코란도 출시로 SUV 라인업이 완전히 새로워지는 만큼 창사 이래 최대 판매 실적을 통해 흑자전환에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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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밀린다.
좋은 제품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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