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라리 458 이탈리아
페라리의 자존심, 458 이탈리아가 해외 리콜에 이어 국내서도 리콜을 실시한다.
11일 페라리에 따르면 리콜사유는 뒷바퀴 하우징과 열 차단재 장착에 쓴 접착제 성분이 과열돼 연기를 발생시
킬 수 있으며, 높은 온도에서는 발화 가능성이 있어서다. 실제 페라리 '458 이탈리아'는 최근 잇따른 화재 사고
로 지난달 2일 해외에서 리콜조치가 이뤄졌다. 대상은 2009년 12월21일부터 2010년 7월31일까지 생산된 차로
국내엔 아직 판매되지 않은 3대가 해당된다.
이에 따라 페라리 수입사인 FMK는 아직 판매하지 않은 3대는 자체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 FMK가 보유
한 리콜 대상 중 1대는 전시중이고, 2대는 인증과 VIP 시승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FMK 관계자는 "국내에서 458 이탈리아는 아직 공식 출고되지 않았다"며 "국내에 들여올 차는 문제를 한국에서
모두 보완할 것이어서 리콜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한편, 페라리는 '458 이탈리아'가 현재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스위스, 중국, 프랑스 등에서 5건의 화재 사고가
보고된 상태라며, 차 소유주 1,248명에게 서한을 보내 수리를 받도록 했다고 전했다. 또한 사고차는 모두 새 차
로 바꿔주기로 했다.
이 차의 엔진은 V8 4,499cc의 미드십에 얹어 최고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55.1kg·m를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이르는 시간은 3.4초 이내이며, 최고시속은 325km다. 이 차의 국내 판매가격은 선택품목에 따라 3억
7,200만 원부터 시작한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
이태리는 오히려 우리나라와 비교되곤 하죠. 같은 반도국에 폐쇄적인 모습...
그리고 민족적 자존심... 다혈질... 정치계 부폐등등 비슷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님...
돈이면 다되는 나라 중에 하나가 이태리... 우리나라와 비슷하죠.
차만 보고도 레이싱걸 같은 애들은 그냥 콜이겠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