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숙이게 만들어주어야 한다.
난 갠적으로 민노당이 집권했으면 싶지만 사실, 민노당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민노당보단 덜 진보적이지만 딴나라당보단 보다 민주적이고 통일지향적인 세력이 집권을 했으면 싶다. 즉, 최악보단 차악을 선택하리라는 것이다.
그러면 왜 딴나라당이 집권하면 안되는가??
정답은 바로 딴나라당이 지금까지 과연 대한민국의 미래를, 아울러 한반도의 미래를 보장해줄 대안정당으로서 자리매김을 했느냐 하는 반문을 먼저해야 할 것이다.
수구정당으로서 가진자들과 특정지역세력을 대변을 했으면 했지, 한반도의 전체와 동북아 안보와 평화를 대신할 정당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지 못했었다.
특정세력이란 일제시대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그들의 권력과 재산과 명예를 유지하는 세력으로서 해방이후 친미반공주의자로 변신하고 그것도 모자라 어렵사리 선 민주정권을 쿠테타로 무력화시켜 87년 6월 항쟁이전까지 온갖 부정부패와 반시대적, 반민주적, 반역사적인 행위를 서슴치 않았던 자들을 일컫는다.
그들이 주도한 집권기간동안 한반도 정세는 얼마나 어렵게 되었으며 또한 시대적 흐름을 간파하지 못하는 그들의 대처능력을 우리는 지금까지 지켜봐 왔었다.
뿐만 아니라, 최근까지도 그들은 친미반공주의이라는 신념에 흔들리지 않게 계속해서 북한과의 관계를 적대적이고 냉전주의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었다. 물론, 북한과 미국이 다시 화해의 제스처를 보내니깐 어쩔수 없이 딴나라당 대북정책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고 하지만 그들에게서는 근본적이고도 획기적인 변화가 일지 않는한 크게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한다.
동북아정세에서 가장 둔하고 변화하기 싫어하는 세력이 한국내 딴나라당 중심으로 한 수구꼴통세력과 현 일본의 우익중심의 아베정권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들은 변화하기 시작한 북미대화조차 별로 달가워하지 않고 거기에 발맞추어서 따라갈 의지도 기회도 없으며 능력도 없었던 것이다.
이런 변화라는 시대적 흐름을 간파하지도 못하고 맨날 자신들의 고정적인 레퍼토리를 부르고 있는데 어찌 저들에게 정권을 맡길수가 있겠는가?? 다시한번 저들에게 합법적인 정권을 다시 내준다고 한다면 대한민국들은 스스로 바보 멍청이요, 모두가 어리석은 우민한 시민들이라고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IMF환란을 가져온 주범들이 아직도 그 잘못을 깨우치지 못하고 특정집권세력들을 가리켜 좌파정권이니 친북세력이니 하는 말도 안되는 선전문구나 하고 있는데 대체 이들에게서 어떤 희망을 가질 수 있단 말인가??
자신들때문에 개혁이 도처에서 발목이 잡히는데도 이것이 마치 대한민국을 위한 양 흑색선전을 하는데 과연 상식적으로 말이 된다고 보는가??
사학법 개정안을 보면 누가 개혁세력이고 누가 반시대적 정신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정치적으로 악이용하는지 우리는 알수가 있을 것이다.
참으로 기가 막히는 것은 박통의 딸이 유력한 대선후보가 되고 박통처럼 닮고 싶어하는 짝퉁 이모씨가 박통의 딸내미 못지 않는 유력한 대선후보라는 것이다.
내가 볼때는 이둘은 정말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인물은 절대로 아닌데도 마치 이들이 차기정권을 노획하는 것처럼 비춰지고 있으니 이 얼마나 기가 막힌 일인가.
둘다 함량미달의 자질부족의 인간인데도 말이다. 아니, 이들은 나오지 말아야 인간말종들이다. 개발독재의 패러다임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하는 저 인간들에게서 환경보존등과 같은 현재진행형의 대안제시가 제시되어 있긴 할까??
웃기는 짜장짬뽕들이다.
안그런가?? 수구꼴통색희들아.....
도덕책좀 읽으시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