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작 영화 다이하드2 공항편 질문입니다.[6]
국민영화 다이하드2 못보신분 거의 없다 생각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악당들이 범인인도조약이 없는
제3국으로 도망가려 합니다.
1. 범인인도조약이 없는 나라의 공항에 착륙해야 하는데
뜬금없이 도망가듯이 이륙한 비행기가 아무 공항 관제탑에서 착륙시켜 주나요?
악당들은 자동화기로 무장된 병력이었습니다.
2. 홀리 제나로가 탄 여객기가 연료가 거의 떨어져
관제탑 도움없이 기장과 부기장의 판단으로
착륙을 감행 합니다.
관제탑의 도움없이 눈보라가 몰아치는 야간 악천후에
착륙이 어렵진 않은지요? 저 당시는 27년전 입니다.
3. 악당 스튜어트대령이
패널티를 준다며 연료가 가장 없는 여객기 한대를
고도를 조작해 활주로에 충돌시키는데
이게 가능한건가요??
사진은 악당들이 비행기 타고 도망 가는길인데
존맥클레인이 헬기 타고 쫒아가는 장면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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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작 영화 다이하드2 공항편 질문입니다.[6]조회 2,384 | 추천 0 | 2017.12.16 (토)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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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범들이 ㅋㅋ
눈보라에도 시계비행이가능하다면 착륙가능합니다
어차피 연료없어서 추락하는거라 모아니면 도니까 내려야죠.
착륙접근장치 조작하면 가능할듯요..(계기착륙 했던걸로 기억합니다.조종석 내에서도 착륙시 고도를 말해주는데 100,50,..저도 의문?)
영화장면에서 악당이 화면에서 활주로 지면 아래쪽으로 유도장치를 끌어 내리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실제로는 유도전파를 쏘는 설비는 활주로 상에 고정되어 있고,
(좌우 유도설비는 활주로 저 끝 너머에, 상하 유도설비는 터치다운존 좌우에)
방향별로 약간 다른 주파수가 나가게 해서 정확한 주파수를 쏘는 곳으로
유도하는 방식이므로 유도장치를 끌 수는 있어도 잘못된 곳으로 유도를 할 수는 없습니다.
제한고도가 있는데, 영화에서는 기상이 안좋기 때문에 조종사가 그 이하로 내려가진 않았을 겁니다.
그 최저고도는 공항마다 다르지만 대략 1천피트 내외이니 설사 고도보정 기압을 거짓으로 불러주어도 몇 백 피트씩 실제고도와 표시고도가 차이나진 않을 것입니다.
2. 지상시설물의 도움을 받는 착륙을 한다면 가능합니다. 공항 시설, 항공기 장비, 조종사 자격 이 모두 최고로 갖춰지면 앞이 전혀 보이지 않아도 착륙이 가능합니다.
실제로는 진작에 근처 공항으로 가서 착륙을 하고 급유를 받던.. 승객을 버스로 보내던 합니다. 연료 떨어질 때까지 대기하지 않아요.
3. 착륙(접근)방법이 여러가지인데 ILS 라는 방식을 사용할 경우엔 속일 수 없을것이고, VOR/DME 방식을 사용한다면... 관제탑에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경우(QNH 정보) 완전히 불가능한 말은 아닐것 같습니다만...
항공기에서 절대고도 (지면으로부터의 높이를 측정한 고도) 측정장비가 있어서 충돌한다고 장담은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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