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녀는 저를 못보았고요.
어린 아들 둘과 남편으로 보이는 사람과 함께 길을 건너고 있더군요.
10년전 저의 가슴을 그토록 시리고 아프게했던 그녀가 잘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희안하게 저는 가슴이 따뜻하고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한때는 원망했었지만 그래도 저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그녀에게 고맙고 감사한 생각이드네요.
뭐 이런 쓸데없는 이야기 주저리 할곳 이라고는 보배밖에 읍네요.
죄송합니다 ^^
저도 작년에 식당에서 16년전 사귄 여자를 봤습니다
남편과 아들들 둘
울 애들과 비슷한 또래...저랑 같은시기에 결혼하고 애를 낳은듯...
몇달후 둘째 유치원 입학식때
그 여자를 또 봤습니다
그 여자도 둘째를 울 둘째랑 같은 유치원에 입학....
서로 눈은 마주쳤는데...아는체는 안했습니다
애기둘낳고 잘살아보여 보기좋더라구요
동감!
보고 싶네요
보고 싶네요
애기둘낳고 잘살아보여 보기좋더라구요
동감!
나라면 저렇게 행복하게 해줬을까? 할 정도로 좋아 보여서
보기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혼자인 지금이 정말 좋습니다.프리섹스 ㅋ
ㅜ.,ㅜ
잘 헤어진 사이인가 보네요, 그러니까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죠.
님도 그분도 다 좋은 분들이신가 봅니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잘 사는 것 같아 보기 좋았고 고마왔습니다. 제가 잘 못해서 헤어져서... 항상 미안한 마음이었거든요.
붕가붕가 참 마니 했었는데...
그때가 그립따
남편과 아들들 둘
울 애들과 비슷한 또래...저랑 같은시기에 결혼하고 애를 낳은듯...
몇달후 둘째 유치원 입학식때
그 여자를 또 봤습니다
그 여자도 둘째를 울 둘째랑 같은 유치원에 입학....
서로 눈은 마주쳤는데...아는체는 안했습니다
김종성은 벌이가 괜찮나?
너와 닮은 예쁜아이의 손을 잡고
지나가는 너의 모습을 보고
너무 놀라 너의 뒤를 따라가 봤어
아주 작고 예쁜집에 창문 너머로 보이는 모든것에
너의 손길이 느껴지고
새하얀 식탁위엔 너의 예쁜 손으로 만들어 낸
음식을 올려 놓고 있어
니가 사는 그 집, 그 집이 내 집이었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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