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제가 이상한건가여?
남들 다하는 닭집?
예...맞습니다 ㅡㅡㅋ
저는 3년 전부터 알바생 시급으로 천원씩 더 줬습니다
지금 울 가계 알바생 시급 7500원 지급
시급 더 오르면 더 줘야죠 당연히 더 주는게 맞습니다.
최저시급이 갑자기 한방에 만원으로 껑충 뛰는거 아닌이상
시급 오르면 오르는 만큼 거기에 맞춰서 주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알바생 시간 파트만 효율적으로 분배 잘하고
본인이 좀더 열씨미 하면 충분 하지 않을까요?

한가한 시간 포함 10시간 근무 시킬꺼
빡센 시간 4~6시간 정도로 타이트하게 시간 분배해서
효율적으로 알바생 쓰면 충분할꺼라 생각됨니다

막말로 알바생이 200벌어가는데
사장이 알바생 200주고 본인은 150 벌어간다???
장사&사업 접어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자영업자들 특성상...저같은경우는
못 벌때는....진짜 내가 왜 이일하나?? 생각들때도 있습니다
근데 1년 평균적으로 계산해보면
월급쟁이보다 많이 벌어가던데요.
어렵다 어렵다해도 몸은 좀 고생해도
일한 만큼 보람있고 돈벌어간다 생각하니까 버틸만 하던데여;;;;
다들 그런식으로 자영업에 뛰어든거 아님니까?

정말 먹고 살기 힘들고 알바생 시급 얼마 올라가는거 때문에
장사를 접어야 한다???
그런 마인드로 지금까지 장사하셔서 통장에 돈 얼마나 모아놓으셨을지
정말 궁굼하군요.

토욜날은 가계 출근길에 사고나서
7만원만 팔고 알바생 나오지 말라하고
일찍 장사 접고 집에서 푹 쉬었습니다.

토요일날.....평일도 아니고 토요일날....하....슬프네요 ㅜㅜ
이런게 슬픈거지 ㅋㅋㅋㅋㅋㅋ
시급 오르는것이 슬픈것이 아님니다 ㅠㅠ

시급 오르는거 보다 더 무서운것이 많습니다
물가상승......원재료 부재료값 상승
월세 보증금 상승.....하....여기저기 많이 숨어있습니다 ㅎ

자영업하시는 사장님들
다들 화이팅 하자구요~




오늘은...여자 손님 3명이서
감자튀김 6천원짜리 하나 시켜놓고
생맥500c 한잔...3잔도 아니고 한잔.....하..
그리고 한 3시간가량 시끄럽게 수다 떨고
앉아있다가 계산하고 갔네요.

9천원으로 3명이서 3시간...
이런게 정말 슬픈 현실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숍 운영 하시는 사장님들.....힘내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