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남성이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고민하는 사연을 SNS에 올려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7급 공무원 합격하니 이제서야 결혼하자는 여친'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3년 정도 사귄 30대 초반의 여자친구가 있다. 같은 시험을 준비하던 여자친구는 시험에 떨어졌고 나 혼자 붙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함께 공부하던 시절, 집을 합쳐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몇 번이나 여자친구에게 결혼 이야기를 꺼냈지만 결혼할 돈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고 적었다.
A씨 글에 따르면, 3년 후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고, 시험에 떨어진 여자친구는 A씨에게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곧바로 여자친구와 가족들은 A씨를 집으로 불러 호구조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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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힘들고 못나갈때 내 옆에 있어줄수 있는 여자를 찾는거여
그것이 마누라여
돈보고 하는거잖아!!
가족도 여자도!!
내가 힘들고 못나갈때 내 옆에 있어줄수 있는 여자를 찾는거여
그것이 마누라여
내가 보기엔 둘 다 똑같은 인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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