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는 일정이 앞당겨진다.
선체 직립을 위한 철체 수직 빔(33개) 설치작업이 일주일 정도 빨리 끝났기 때문이다. 이로써 애초 내달 30일로 예정된 세월호 직립이 10~15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위원장 김창준)는 세월호 선체 직립 D-day를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사무실에서 발표한다.
세월호 선체 직립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사장 윤문균)은 당초 내달 30일을 선체 직립 D-day로 설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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