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부터 지금까지 거의 12명 정도 만났던것 같은데..
나랑 헤어지고 나면 죄다 다음 남자랑 결혼을 하네요.
나랑 만나서 액땜떨어내고 좋은사람 만나서 시집가는듯..
비단 여성뿐만이 아니라.
월세 못내서 쫒겨날 뻔한 체육관 관장이랑 어쩌다 인연 맺게 됐는데 나랑 안좋게 인연끊고 나서 체육관 그지역 탑으로 수익벌고.
중간에 소멸한다고 해서 중소기업이라 불리던 부도직전 회사도 입사했다가 7개월차에 사장이랑 한바탕 하고 퇴사했는데 나 퇴사후 회사 겁나 잘풀려서 요즘같은 불경기에도 중국오더받고 잘되고..
맨날 신세한탄하면서 살던 친구랑 후배놈들 한명씩 필름끊길때까지 술마신적 있었는데 둘다 로또 1등 됨. ㅆㅍ
어느순간 느꼈습니다.
내가 사주에 인간 액막이구나.
사주 꼬인 사람들이 나랑 인연 맺으며 풀리는구나..
여자를 좋아하긴 하는데 섹스를 싫어해요.
ㅡㅡ;;
해본적 많은데 나하고 안맞는듯..
그래서 헤어진 여자도 있어요
둘이 같이 다니면 과연 어던 결과가 나올지요.
누군가의 지원자 혹은 조언자의 역활을 하면 그사람은 엄청 잘되는데 제가 사장하면 망해요.
저랑 같이 하시면 최고의 운전기사가 되실듯
술한잔 사께요 함 봅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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