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무위키 인용
한류성 바다에 600 m의 얕은 심해에 서식하는 상어이며, 몸길이는 7m에 몸무게는 1톤 가까이 나가는 거대한 상어다. 그린란드 상어는 상어 중 가장 추운 지역에 서식하는 상어로, 거의 유일한 아한대 서식 상어이다.
신진대사 속도가 매우 느려서 1년에 불과 1cm 정도밖에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대사체학적으로 수명이 신진대사 속도에 반비례하기 때문에, 그린란드상어는 무척 오래 사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학계에서는 그동안 최대 수명을 약 200년 정도로 추정하고 있었지만, 최근 포획된 개체의 눈 수정체를 이용해 방사성 동위원소 측정을 한 결과, 나이가 최소 272살에서 최대 512살(!)이 나와서 최소 나이와 최대 나이의 평균 값인 392살로 평균 수명이 200살 가까이 늘어났다. 최소치로 잡아도 기존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셈.
이 정도면 최소치로 잡아도 북극고래의 최고 기록인 211살을 60살 가까이 뛰어넘으며, 최대치로 보자면 북극고래의 나이에 2배를 하고도 한참 남는 엄청난 수명을 자랑한다. 2차 세계대전 때 태어난 개체조차 대부분 사람으로 치면 초중학생 정도에 불과하다. 이를 보아 번식도 굉장히 지지부진하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추측되며, 개체수를 복구하는 데만 최소한 100년은 걸릴 것이라고 한다.
너~무 수명이 길어서 번식 가능한 시기도 생후 150년이라는 시간이 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뉴스 사진 속 친구는 임진왜란 때 태어났대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