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지대로 성공한 사람이 없다라는 말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안철수대표를 향해 했었다 그런 김종인은 국힘을 나오자 윤석열을 중심으로 3지대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마크롱 언급도 하면서 3지대라는 표현을 하지는 않았지만(안철수가 쓰는 표현이라고 싫어한다) 양당이 아닌 새로운 세력의 창당을 모색하는 듯한 말을 한 것이다
이현종은 3지대가 아니라 2지대가 될 수 있어서 모순된 말은 아니라고 했지만 국힘에서 많은 의원들이 합류한다 한들 국힘이라는 나름 정통성을 가진 야당을 제치고 2지대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다 안철수의 3지대로도 의원들이 모이거나 배출되면 그런 의미에서 제1야당의 교체세력으로 2지대가 될 수도 있다라는 의미에서 전형적인 이현령 비현령 의미의 말밖에 안된다
외곽에서 윤석열 중심으로 모여서 국힘과 합치는 것은 안철수가 먼저 시도했던 것이고 가장 극렬하게 비판하던 사람이 다시 그길 그대로 가면서 남이 할 때는 틀린 것이고 자신이 하니까 옳은 것이다라는 것은 내로남불이다
무엇보다 아햏햏한 것은 국힘이 이겨야 하고 국힘의 후보를 찍어야 한다고 타당 후보는 정신이 이상한 사람 취급하던 사람이 몸담은 곳을 나와서는 아사리판이라고 공격하는 것이다 아사리판 후보를 찍으라고 국민들에게 외치고 아사리판에서 서울시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지는 사람이 나오도록 그렇게 노력했다니 어처구니 없다
지금 김종인의 말대로라면 그는 국민들에게 아사리판의 시장을 만든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른 것이다 내가 있어서 아사리판이 아니었다는 것일게다 내가 없어서 아사리판이다? 내로남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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