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걱정돼는 마음에 보배 회원님들께 여쭈어 봅니다.
제 절친(35살 남자)이 물류창고에서 일하는데, 최근 같이 일하면서 친해진 동생(33살 여자)이 있다는군요.
근데 그 동생이 물류창고 일은 잠시 소일거리로 하는 것이며, 원래는 바에서 10여년 일한 경력이 있다는 겁니다.
일하던 바의 사장이 바를 더 크게 확장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 확장 준비만 다 되면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고 제 친구도 거기 취직시켜준다고 했다네요.
자기 사장은 여기저기 큰 바를 여러 개 가지고 있고 자신은 사장의 오른팔 격이라서 면접이고 뭐고 없이 바로 취업이 된다고 하며, 새로 개업하는 바는 여러 층으로 되어 있어서 술 담배 전혀 못하는 제 친구도 비흡연층에서 술 권하는 손님 걱정도 없이 일할 수 있다는 얘길 했다네요.
바는 커녕 호프집도 겨우 몇 번 들락거려 본 이 초짜 친구에게 300 이상의 월급과 원룸이 보장된다고 하는데 전 혹시 이 녀석이 장기매매 범죄에 당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 걱정입니다.
그게 40 이후로는 할 수 없는 일이라 짧고 굵게 벌어보는 게 좋겠다며 들떠 있는 친구가 게속 불안하네요.
친구에 대해 이런 말하긴 좀 그렇지만, 솔직히 서비스업에 전혀 적합하지 않은 외모이기도 해서 더더욱 스카웃 제의가 의심스럽습니다.
제 친구가 정말 좋은 데 취업하게 된 걸까요, 아니면 사기에 당하고 있는 걸까요?
둘째: 여자를 물류창고에서 만났다구요?? 그여자도 웃낀게 바 에서 일하다가 공사관계로 잠시쉬면 다른 가게에서 일하면 되는것이고,
셋째: 사장이 여러군데 업장이 있는데 왜 오른팔이 물류창고에서 일을 합니까 ㅋㅋㅋㅋ
개소리네요
저도 좀 더 얘길 해 봐야겠네요.
워낙 순수한 친구라...
월 300이상 받고요
여자 직원들 출퇴근 및 진상손님들 관리하는일 해요
제 친구 매니저로 있을때 자주가서 팔아주곤 했네요
일반 모던바도 정직원 월급이 최소200 이상되구요
요즘은...비즈니스바나 룸바 의 영향으로 알바도 시급이 최소 시간당 1만원 이상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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