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석유가스(LPG) 수입·판매사인 E1은 2월 프로판과 부탄 공급가격을 동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LPG의 ㎏당 가격은 프로판 1천383.4원, 부탄 1천769.0원을 유지한다.
E1은 "지난달 가격 인상 요인의 30%만 반영해 아직 인상 요인이 남았지만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호응하기 위해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LPG 수입업체들은 매월 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기업인 아람코가 확정한 수입가에 환율,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다음 한 달치 공급가를 결정한다.
이유진 기자 eugenie@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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