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 한지 이틀 됩니다.
영업반에서 월요일에 입사해서 일을 하는데 날씨가 더운데 영업 사무실은 따로 없고 공장 마당에서 그것도 그늘도 없는 땡빛에서 일을합니다.
그래서 오늘 더위 먹었는가 아니면 열사병 증세가 와서 병원 갔다가 집에서 쉬고 있어요.
의사도 그런데서 일하면 젊은 사람도 위험하다고 다른 부서로 옮기라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제가 일하는 곳은 선풍기도 없고 그늘이 없습니다.
지금 대구는 폭염 경보인데 사람 죽일려고 하는지 어제는 본사 직원이 와서 일 할만 하냐고 해서 일은 할만 한데 너무 더우니 선풍기라도 설치 했달라고 하니 8월달 지나면 괜찮다고 이야기 하면서 가버리네요.
어제 그말 듣는데 계속 일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납니다.
참고로 지금 회사는 토일도 없이 일하고 휴일이 없이 강제적으로 특근 다고 면접 볼때랑 같이 일하는 사람들 애기와 다르네요. 자기들은 이력서 허위로 쓰지 말라고 해놓고 저희 한테는 거짓말만 하고 그리고휴가도 5일에서 3일로 줄었다고 하네요. 어제 담당자가 그러네요.
무슨 이런회사가 있는지 황당 하네요.
어떻게 해야 되나요. 계속 여기서 일해야 되나요. 아니면 다른데 알아봐야 되나요. 너무 일자리을 급하게 찿은 제가 잘못인가요.
한숨이 나오네요. 내일가서 이야기 해보고 안되면 정리 할까 생각중입니다.
여기 까지 읽어 주신분들과 댓글 썻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영업팀이 마당한가운데 땡볕에서.. ㅡㅡ;;
35.4도 ㅠㅠ 대구가 좀 덥죠?
근데 회사에서 선풍기한대 없이 땡볕에 너무하군요
시원한 쿨타올 드리고싶네요 동구쪽지날일없으신가요?ㅎㅎ
그래봐야... 정신못차릴듯... 일사병인지 열사병인지 산재신청하고...
조까고 빠큐날리고 퇴사만이...
암튼 그런 회사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직원을 먼저 생각해주는 그런 회사는 정말 찾기 힘드네요.....에효............
더워서 다자겠다고..그래도 개선이 안된다면 노동부에 신고하세요.
(열악한 근무 조건 개선요구 묵살도 신고 대상으로 알고 있음)
동료를 위해 총대 한번 메심이...
이유는 돈 아낄려고 식당에도 에어컨 없고 천장 선풍기 6대가 전부임
직장은 참 소중한것이지만 거기는 좀 그러네요..
거 차량에 드가는 미미하우징 맹그는 회사아닌가요? 2차밴드
특례병이신듯,,,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