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재임시절 삼정도 받으셨습니다.
참 군인 시절 노통 욕 엄청나게 하셨던 아버지.
요즘엔 봉하마을도 다니시고, 촛불시위에도 종종 다니세요.
가끔 아버지 과거를 모르는 사람들이 빨갱이 운운 거릴때 키득거립니다.
빨갱이 별도 달아주는 군대도 있나 싶습니다.
전역 후 사회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다보니 생각이 많이 변하셨습니다.
내가 알던게 전부가 아니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살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무튼 얼마전 본가 갔다가 사진 한번 찍어봤습니다.
곧 태어날 아들에게 물려주려구요 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