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서울구로을 후보의 글)
대구 달서을에서 국회의원 후보로 뛰고 있는 허소 후보는 참 좋은 사람입니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처음 허소 후보를 만났습니다.
제가 정무기획비서관으로 재직할 때, 그는 행정관으로 저와 함께 일했습니다.
첫 인상은 그저 마음씩 좋은 순박한 아저씨 같았습니다.
늘 싱글벙글 웃고 있는 그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마음도 편안해졌습니다.
무엇이든 말하면 다 들어줄 것 같은 넉넉한 느낌의 사람이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그와 같이 일하면서 한 번도 그가 싫은 내색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청와대 일은 나름 격무입니다만, 단 한 번도 그는 힘들다고 말한 적도, 어려운 티를 낸 적도 없었습니다.
생김새는 둥글둥글 그 자체이나 일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예리하고 날카로웠습니다.
정무기획비서관실에 그는 꼭 필요한 사람이었습니다.
청와대 생활을 마치고 저는 한동안 백수로 지냈고, 그는 당으로 돌아가 당직자로 살았습니다.
그것도 민주당의 기반이 적은 대구로 갔다고 했습니다.
역시 허소 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살았습니다.
9년의 시간이 흐르고 제가 문재인 정부 국정상황실장이 된 뒤 곧바로 찾은 사람이 허소 후보였습니다.
상황실에서 여론조사 업무를 하게 되면서 바로 그를 떠올렸습니다.
정년이 보장된 당직자로 있는데 그 자리를 포기하고 와줄까, 제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단번에 오겠다고 했습니다.
지금도 고맙습니다.
국정기획상황실에서 허소 후보는 여론조사 업무를 도맡아 하며, 곧바로 많은 성과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숫자 사이에 숨어 있는 미묘한 여론의 움직임을 그는 밤늦게까지 코를 박고 해석했습니다.
그의 해석은 우리가 가야할 길이 어디인지를 보여주는 나침반이었습니다.
그가 총선 출마를 위해 고향인 대구로 간다고 했을 때, 저는 사실 말렸습니다.
청와대에 남아 길잡이 역할을 더 해주길 바랬습니다.
더욱이 대구는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기는 쉽지 않은 곳이라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
분명히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텐데,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더 빛날 수 있는 곳으로 가면 안 될까하는 생각도 솔직히 있었습니다.
그는 단호했습니다.
고향 대구 외에는 생각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예전의 대구가 아니라고, 민주당도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다시 허소 답다고 생각했습니다.
허소 후보를 믿습니다.
허훈, 허위 의병장 등 14인의 독립운동가 집안의 후손인 허소 후보야말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지금 대구에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며 배운대로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할 몇 안 되는 사람이 허소 후보입니다.
허소 후보를 응원해주십시오.
지금 대구 달서을에 꼭 필요한 사람이 허소입니다!
* 사진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정무기획비서관으로 일할 때 노무현 대통령님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대통령님 바로 왼쪽 옆이 저이고, 첫째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허소 후보입니다.
대구에서 왜 나오겠습니까
그냥 다른좋은곳으로 가는게 좋아요
여긴 지들끼리 물고빨고
그렇게 살다 디지게 나두고
포기할수는 없습니다 ㅠ.ㅠ
포기는 희망이 있는데서 나오는거고
대구경북은 희망조차도 없는데 무슨
포기가 있겠습니까 그냥 대구경북
이쪽 지역은 생태계가 다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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