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에 있는 초등학교교사수준의 글을 읽고 참 별걸다
라는 생각에 적어봅니다.
페미니즘,인종차별반대 뭐 이런것들 모두 애기하는건 상대방을 똑같은 인간으로서 존중해주자는 그런 의미 아닌가요? 그럼 인종차별은 번외로 하고 페미니즘을 애기하는 여성들이 주장하는것이 남성우월주의 우선주의 그런것들의
철폐라고 한다면 물론 맞습니다. 맹목적으로 남자이기때문에 남자로 태어나서 무조건 존중받아야하고 여성들은 단지 여성으로 태어났기때문에 차별을 받아야 한다면 남자인 저로서도 그리고 딸자식가진 부모로서 반대입니다.
원래부터 남자니까 그렇고 여자니까 그렇지 하는 그런 사고방식이 남자들이 태어날때부터 DNA에 기록되 있는건 아닐겁니다. 예전 책에 '제3의 종말'인가 하는 책에서
책제목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거기서 남녀의 역활구분에 즉 남자는 밖에서 돈을벌고 여자는 집에서 일을 하는 그런 생활방식에 대해 이런 주장을 하더군여.
아주 예전 원시시대에 도덕적관념이나 그런것이 없었을때에
농업같은것도 모르고 수렵생활을 할당시에 먹고살기위해
사냥감을 잡으려고 뛰기 시작합니다. 남녀구분없이 사냥감을 잡기위해 뛰죠 그런데 사냥감을 잡는 대부분이 남성이라는겁니다. 그때는 정확한 구분을 못했지만 다리사이에
뭐가 달린 것?들이 사냥감을 잘잡는다는 사실을 인지합니다. 다리사이에 뭐가 없는분?은 잘못잡았죠. 그래서 다리사이에 뭐가 없는분들은 먹고살려면 뭐라도 잡아야하는데
그러기는 힘들고 그러다가 굶어죽겠고 그러니 어찌할까요
여기서부터 남자,여자라고 하겠습니다. 남자들이 잡아온 짐승을 가죽을 벗기고 뭐라도 해야 그 잡아온 고기를 남자들이 나누어 주지 않았을까요? 그러니 자연히 사냥감을 잘잡는 남자들은 밖에서 사냥을 하고 사냥능력이 떨어지는 여자들은 안에서 고기를 손질하고 그랬을겁니다. 남자여자를 애초에 의식적으로 구분했던게 아니고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남자는 밖에서 여자는 안에서 그렇게 살게 되었던거다. 그게 노동집약적 생산방식으로 살아야 했던 농경사회에서 더욱 굳어져 지금의 시대에까지 이어진거죠.
말인즉 남자여자의 차별이 아니고 역활구분은 살려고 하다보니 나누어진것이지 원래부터 갖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저는 이 주장을 적극 지지합니다.
하지만 세상이 변해서 노동집약적 생활방식에서 벗어난지
한참이 지났습니다. 노동보다는 머리를 써서 사는 방식으로 세상이 변한건 누구나도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누가누구보다 힘이 세거나 혹은 토끼를 잡잡거나 하는걸로 먹고살고 못살고가 정해지지않습니다. 그래서 여성들도 이제는
스스로 먹고살 수 있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회는 이렇게 변했습니다만 사람의 생태학적 특징들은 만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먹고사는 방식은 변했지만
생태학적 특징...차별이 아니라 너와 나의 즉 남자와 여자의 구분이 아직도 남겨져 있습니다. 먹고사는 부분이 아니라 이 생태학적차이에서 오는 그런것들을 일부 페미니즘늘 주장하는 여성들이 차별이라고 합니다. 흔히들 말합니다. 남자측이 남자가 군대가니까 여자도 군대가라 그러면
여자쪽은 남자들이 애를 낳냐 뭐 이렇게 애기합니다.
사실 여자가 군대 갈 수 있죠. 실제 여군도 있고 하지만
남자가 애를 낳냐하는 질문은 바보같습니다. 머 긴말 안하겠습니다. 남자가 군대를 가는 이유는 남자가 생태학적으로 군대라는 특성에 여자보다 더 맞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남자는 생태학적으로 애를 갖을 수 없습니다.
변할 수 없는 생태학적 특성의 차이를 인정하고 남자여자
서로 자기에게 더 유리하거나 혹은 할 수밖에 없는 일들에
대해 존중해 준다면 그런식의 주장이라면 100번 인정할수있지만 학교 운동장을 남자애들이 주로 사용하는게 남녀차별이니 뭐니 하는 애기는 납득하기 힘듭니다. 어떤분의 댓글대로 누가 놀지말라고 했습니까?
긴글 죄송합니다. 아침부터...
회의준비해야는데 살짝 열받아서 쓰다보니 긴글이...
잖아요...
넘 어렵고 길게 쓰셨어요;;
그런데 군대는 좀 다른 이야기네요.
애초에 군대문제와 여성 임신문제는 다른 문제인데 그걸 역어 이야기 하는것도 맞지 않고,
더군다나 여성 임신에 관해서는 사회적으로 지원을 해주는 방향으로 정책이 수립되고 있습니다.
그런 반면 남성의 군 가산점은 폐지되었지요.
또한 창칼 휘두르는 시대도 아니고, 군장들고 걸어다니는게 가능하고, 소총 방아쇠 당길줄 알면 충분한 전투 병력인 현 사회에서 여성의 일반 전투병 의무 입대를 반대 하는건 여성 스스로 남성과는 다른 약한 종족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꼴 밖에 안됩니다.
더군다나 거기에 핑계라고 대는것이 애초에 서로 다른 문제인 여성 임신 문제를 들고 오는건 더더욱 말이 안되는 소리지요.
애초에 과거 여권 운동가들은 우리도 너희와 같은 능력을 가진 인간이다. 남성과 동일한 병역 의무를 우리에게도 내려달라 라고 주장했었지요. 그걸 과거 마초이즘에 빠진 남성들이 여자따위가 뭘 할줄 안다고 군대에 들어오려 그래! 너흰 군대 와봤자 물만 흐리고 밥만 축낼 뿐이니 꺼져! 라고 말해 왔고요.
그런데 메갈같은 우리나라 꼴페미 년들이 당장 눈앞의 이익에만 눈이 멀어 엄연히 남녀이 육체적 능력이 다르니 여성이 군대 안가는게 남녀 평등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고, 오히려 과거 여권 운동가들 처럼 여성에게도 군 입대 의무를 내려달라 라고 주장하는 여성들을 인신공격까지 서슴치 않으며 방해 하고 있는 실정이죠.
애초에 메갈년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헌법상
대한민국헌법 제39조
①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방의 의무를 진다.
②누구든지 병역의무의 이행으로 인하여 불이익한 처우를 받지 아니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메갈년들은 스스로 대한민국 국민임을 포기하고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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