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중반 직장인 입니다.
아래에 보면 설사로 인한 참사글이 있길래
저도 운전하면서 격었던 참사아닌 참사 글을 올려 볼까합니다.
저는 지금은 지방에서 서식하고 있지만
회사일때문에 자주 본사가 있는 서울에 갑니다.
본사는 목동에 있죠
어느날...
본사에서 일을 보고 얼른 집에 가야 겠다는 생각에
그냥 생각없이 차를 타고 나왔습니다.
올림픽 타고 한남에서 경부를 타야 하는데
차가 계속 밀리는것 같아서 반포(올림픽)에서 나왔다가 서초나 반포(경부)에서 고속도로로 빠질려구 했죠
헌데... 생각해 보니 본사에서 일보는 동안 장실은 안간게 기억이 나더군요
아랫배는 점점 빵빵해지고 온몸이 뒤틀리고...
차들은 많고..
언능 고속도로로 나가서 휴계소(서울 만남의 광장)에라도 가야 하는데.. 이건뭐..
차는 쉽사리 안빠지고... 얼굴은 빨개지고
식은땀이 나더군요
어느 순간 도저히 참을 수 없는 한계상황점까지 임박하더군요..
일단 도로변에 주차했습니다.
강남버스터미널에서 조금 지나 반포IC 집입하기전
아직 대낮이라 인도변엔 사람도 많고..
옆엔 고속버를 비롯하여 각종 차들이 지나다니고...
해결은 해야 겠는데 ....
그때 눈에 들어온게 음료수 피티병 작은거...+.+
양복 상의로.. 가리고 힘겹게 조절하면서 병에 4/5 정도를 해결하고
뚜껑을 꽈~~~~~~~~~~~~~악 닫아서 절때 흘리지 않게 하고
조금은 여유가 생겨서 다시 출발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한참후에 휴계소 화장실에 도착하여
해탈을 맛보았습니다...
대변이야 적당히 참으면 괄약근 운동이 되어 오히려 도움이 되죠ㅋㅋ
어제 느낀건데 30대 중반이 되어갈수록 조이는 힘이 부족하더라구요
평소 화장실을 앞에두고 연습좀 해야겠습니다. 비상시를위해...-_-
죄송합니다
사정시간 늘어난다능..소리하등데...
아니면..
아침마다, 패트병에 물넣어서 얼리세요...
그리고 일어나서 바로..가랑이 사이에 껴놓고있으면..
매우 좋답니다 ㅋㅋㅋ
정력증강
했지만... 제 장은 사경을~
평사휴게소까지 거의 두시간 걸렸는데 좀만참자 하다가 결국 못참고 동대구ic조금 지나서 비상등 점등하고 갓길에 차세우고 조수석, 뒷자석 문열고 그사이에서 해결했죠
정말 미치는줄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