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에 아이가 살아있길...이란 글쓰신 순찰대원님 글 보고 자판기 두드립니다.
저도 곧 두돌되는 딸과 뱃속에 6주된 아이를 가진 아빠입니다.
먼저 사고나신 가족분들 정말 별일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차와도 같은 차종이라 저역시 더욱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선 제일 큰문제는 카시트를 애들이 안타려고 하는 겁니다. 특히나 장거리 운행시에는 더욱 안타려고 합니다. 부모들도 짜증나고 애도 떼를 쓰는 상황에서 엄마가 안고 타거나 그냥 자동차 시트에 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마누라 역시 카시트에 안태우고 그냥 의자에 앉혔다가 골목에서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사고 이유는 애가 가만히 있질 않아서 그걸 운전중에 돌보려다가 핸들조작미숙으로 게다가 브레이크를 밟아야는데 당황해서 악셀을 밟았다는군요...ㅡㅡ;;;
아반떼HD 골목길 단독사고인데 견적이 190나왔습니다. 타이어가 터질정도의 충격이었습니다. 사귈때부터 한번도 큰소리내서 싸운적이 없는데 정색하면서 심한말까지 했습니다. 그뒤로는 절대 자동차시트에 안 앉힙니다. 시트에 앉으면 애들이 자동차에 대한 호기심때문에 이것저것 만지고 그걸 신경쓰다보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사고시에 안전도 책임 질 수 없습니다. 많은 부모들은 아이들을 귀찮거나, 혹은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카시트가 있음에도 자동차시트에 앉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말 잘못된 행동입니다.
그리고 간혹 카시트를 보조석에 태우시는 분들도 있는데....그것도 위험합니다. 요즘자동차들은 대부분 에어백이 보조석에도 달려나옵니다. 보조석 에어백은 운전석 에어백보다 커서 카시트에 충격을 가할 수 도 있습니다. 아직 작은충격에도 큰타격을 입을 수 있는 아이들에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카시트는 반드시 뒷자석에 설치하여야 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애가 카시트에서 떼를쓰거나 울때 특히 엄마들이 많이 당황하는데...이럴 경우는 안전한곳에 정차할때까진 그냥 신경쓰지 마십시요. 그걸 돌보겠다고 운정중에 아이를 쳐다본다거나 돌보려는행동은 정말 위험합니다. 우리 마누라도 이러다가 사고 났습니다. 그냥 신경끄시고 아무곳에나 정차하지 마시고 안전한곳에 정차하시면 됩니다. 기껏해봐야 2~3분 울고 떼쓰는건데 자칫 큰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간혹 미친여자들을 봅니다. 애를 안고 운전하는 아줌마들이 간혹 보입니다. 이건 애를 안고 한강물에 뛰어드는거랑 다른게 없다고 봅니다. 공도에서 보이면 빵빵대고 욕한방 날려주십시요. 욕먹어도 괜찮은 여자입니다. 남자들도 요즘 아기띠 라는걸 메고 아이를 앞에 메고 운전하는데 운전이 아무리 자신있다고 하여도 애키울 자신은 없어보이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애생각을 하면 어쩜 저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요???
자녀가 있으신분들은 누구나 자식이 나보다 소중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런자식들은 생각하면 귀찮다거나 안전할거란생각 괜찮을거란 아니한 생각을 갖지 말아주십시요. 정말 위의 내용의 동영상 같은거 안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남의 일인데도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지켜줘야 됩니다.
긴글 읽으신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나부터 지키는 안전운전 했으면 좋겠습니다.
개념글 잘 봤습니다~
안타면 출발안하거든요.
차타면 당연히 안전벨트메고 카시트에 앉고 이런걸
부모가 무조건 강제적일수도 있지만 이유를 설명하고 무조건 하게 해야 된다고 봅니다.
애들이 가끔 안전벨트 안메면 안되냐고 묻지만 전 무조건 안전벨트=생명벨트라고
하고 무조건 하게 합니다.
지금은 자연스럽게 차타면 제일 먼저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고는 순간이고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니 꼭 안전에 대해서는 미리미리
준비하도록 해야겠어요.
없습니다. 미친 김여사년들이 문제에요 진짜. 외국처럼 벌금 엄청나게 물려야합니다
카시트 업체들은 뭐하는지 모르겠네요....
법으로 규정되면 카시트 판매량 엄청 늘어날건데....
미쿡은 카시트는 기본이고 어린아이는 보조석에도 못타게 하던데요...
혹시 이글 보시는 카시트관련일하시는분은 법안발의하도록 힘좀 써보세요ㅎ
혹은 아이가 있고 다행스럽게 카시트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경우에는...
그져~ 부러울 다름입니다.
첫아이 낳자마자 카시트를 사야 한다고 국내 제품 중 인정받은 놈으로 비싼돈주고 사놨는데... 문제는 아이(이제 갖 돌 지남)가 카시트에를 절대 안 앉아요...
초반에 길을 잘 들여야 한다?
어떻게 길을 잘 들여야 할까요?
말길도 못알아 먹는 그 아이를 1시간가량 이 방법 저 방법 다 써봤지만...
절대 안 앉아요...
유아 사고 동영상을 볼때마다 제 심장이 머저 버릴 것 같은 안타까움과 그 부모에 대한 원망도 있지만...
제가 그 사항이 되고 보니... 미치고 환장 할 지경입니다.
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accident&No=206709&rtn=%2Fboard%2Fbulletin%2Fmywriting.php%3Fcid%3DZXR0ZXJyaW0%3D
분홍색이 딸, 파란색이 아들... 혹시.... 쌍둥이는...-_-
카시트 장착하고 떼는 고생은 애들이 카시트만 잘 탄다면 아무것도 아니죠.
아,,, 전 거의 주말에만 운행해서 한번 갖고 올라와서 일주일 정도 연습했어요.
우리 마눌이 아직 사고가 얼마나 무서운지(면허가 없음.ㅠ.ㅠ) 몰라서 잠깐 마트에 갈때는 안고 갈려고 하더군요.. 그걸로 몇 일동안 싸우기도 했습니다.
마눌은 해결됐는데 아들 요놈이 돌지난 후부터 슬슬 카시트에 앉는걸 싫어하더군요.
물론 인상 한번쓰면 눈물 뚝뚝 흘리면서 앉기는 합니다만 화를 내는 방법이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탭으로 뽀로로를 보여주던가 아님 과자를 주는 편인데 다른 좋은 방법 있으면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급한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들 혼자 뒷자석 태우고 30분정도 운행한적이 있는데 그 때 너무 신경쓰이고 한번 울기 시작하니 달래줄 사람도 없어 그 다음부터
저는 보호자 없이 아들 혼자대리고는 차 운전을 안합니다.
그나마 아들이 카시트에 잘 앉는 편이라 다행입니다..
담부터 카시트에 태웁니다 저또한 그런 방법을 사용했구요...
카시트 구입후 자동차에 장착하기전
집 거실이나 방에서 앉혀보고 호기심을 먼저 유발후 친근감을 형성해주면 되더이다~
우리아기는 6개월인데 차 타면 바로 잠들어버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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