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뱃길- 한강 -남한강까지 쭈우욱 100키로 남짓 거리이고요...40리터 짜리 배낭메고 평속 15키로 정도로 달리고 서너번 휴식하면...10시간 정도 걸릴거 같은데....지치는건 둘째 치고 혹시 가다가 자전거 빵꾸라도 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그리고 자전거 경력은 시골에서 국딩때부터 중딩때까지 타고 40넘어서 자전거길에서 1년에 서너번 10~20키로씩 탄게 답니다. . 무리일까요?? 지금 40대 중반입니다. 평소 체력은 100미터 13초 후반때에 끊을 수 있습니다. 지구력은 좀 딸리지 싶습니다. 수영은 자유형 25미터 정도 가면 지칩니다. 체격은 작고 다부집니다. 풋샵은 한번에 30~40개 정도 하는 체력입니다.
어찌되겠죠뭐~
사타구니가 너덜너덜해질테니 알보칠 준비해 가세요
mtb는 펑크패치가 싸게 먹히나 로드는 튜브를 통째로 가는게 현명함
평소 자전거 자주 안타셨으면 엉덩이 아파서 죽어나요~
거기에 40리터 베낭까지라면..??
많이 어려우실듯 함~
암사에서 흔히들 아이유고개라 부르는 코스가 나오는데 아이유 3단 고음 처럼 3단으로 이어지는 오르막 고개인데 여기는 평소 자전거 좀 탔거나 업힐 좀 하던 사람들도 조금 힘들 수 있으니 굳이 무리하지말고 끌고 올라가도 되고..
암튼 그 외에는 대부분 평지라 지루한거만 참으면 될 듯
아 그리고 짐은 가급적 최소화 하시길..
빵꾸는 뭐.. 일반 클린처 타이어는 빵꾸 대처가 그리 어렵지 않으니 유튜브나 블로그 같은데서 보고 공부 하시거나.. 자전거길 중간중간에 트럭에서 자전거 용품이나 펑크 수리 해 주는 곳도 있긴하지만 복불복이라..
채력을 좀더 키우세요 처음20~30 익숙해지면 50 그다음 70~80 정도를 다녀보세요
그래도 도전 해보시겠다 하면 중간에 콜밴 부를각오하시고 타세요
그리고 타이어는 튜브와 펌프 약간의 공구를 준비하세요
펑크패치는 시간이 오래 걸리니 펑크나면 튜브를 통째로 가시는게 빠르실거에요
교환법 간단하니 도전하시기전에 연습 몇번해보면 간단합니다
거리는 약 65킬로 미터고 평속 20킬로 쉬는시간 포함해서 약 3시간 3~40분 걸린거 같아요.
자전거가 무거운 철티비면 더 힘들테구요
하이브리드 10킬로 초반대면 평속 15킬로로는 별 어려움 없이 탈듯합니다.
그리고 한강주변에 펑크날길 없어요
중간에 몸이 둘로 갈라질 듯한 고통과 똥꼬가 아파 뒈~질수도 있으니
오늘부터 일단 똥꼬 단련부터 하셔요~~
시간날때 집에서 튜브 교체하는거 연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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