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땐가 친구소개로 만난 여친이 있었음..
술도 잘먹고 성격도 좋고 스타일도 좋고..
어쨋든 4년정도 사겼음
여자네 집에도 인사드리고 우리집도 매일 출근하고 나없어도 우리가족이랑 밥먹고 댕기고 그랬음
나이도 있겠다 슬슬 결혼얘기가 나왔음..
여자네 쪽에 인사드리고 결혼하겠다고 하고 우리집도 다 인사드렸지..하도 왕래가 많아 양쪽다 결혼할꺼라 생각했음.
근데 결혼 애기가 나오고 나서 여자네 쪽에서 자꾸 교회다녀보라는거임,,
우리집은 불교집안임..
그래서 한번은 일요일에 여친친척들이 인사 시켜달라고 해서 아침에 교회로 갔음.
근데 이몬가 하는분이 나보고 성경공부1시간만 하고 가라는거임..
그땐 거부 할수가 없어서 1시간들었는데..좀 많이 사이비 같은거임..
그다음부터는 교회안갔는데..여친 언니들도 자꾸 교회다녀야 지동생준다고 장난반으로 애기함..
그러더니 교회본당인가 영등표쪽에 교회가 있는데 거기같이 가자는거임..
그래서 갔는데.. 설교중에 몇명은 울고 손올리고 예전에 초등학교앞에서 비디오 틀어주던 사이비 교회가 생각나는거임..
그래서 교회다니는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거기 완전 이단이라함..
여친을 그무리에서뺴올려고 했는데..가족들이 완강히 반대해서 나올수가 없다고 함..
나도 거기다니면 결혼할수 없다고 함..
술도 못먹고.. 담배는 상상도 못하고 주말뿐만 아니고 평일에도 감..정신병 걸리거 같음..
그래서 어쩔수 없이 헤어졌지만 그 교회목사 그것이 알고싶다 나오더라..
어떻게 보면 헤어진게 잘했다고 생각됨..
글은 짧지만 그 교회다니고 충격이 장난아님..안당한사람은 모를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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