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프로필 보면 아시겠지만 아직 가입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벌써 교사블에 중독된 것 같네요
북경 출장온지 이틀째인데 퇴근하고 호텔에 들어와서 밥먹고 바로 보배 열어서 보네요.. 이걸 어쩌죠?
노트북안에 심심하면 볼려고 그동안 못본 영화도 잔뜩 갖고 왔지만 아직 폴더도 안열어봤습니다 ㅋ
짤방은 오늘 퇴근길에 북경 시내의 입체 교차로를 지날때 찍어본 것입니다.
거의 중심가인데도 회전 반경이 굉장히 크게 만들어진, 3층으로 된 입체 교차로를 보니 서울시내 교차로들에 비해선 참 잘 만들어놨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 인구가 워낙 많아서 출퇴근 시간엔 차가 엄청 밀리긴 하지만 일직선으로 쭉쭉 뻗은 북경 시내의 도로들을 보면 약간 부럽기도 합니다
두번째 사진은 호텔에서 먹은 저녁식사입니다 ㅋ
고기는 매콤한 갈비찜하고 맛이 거의 비슷했고, 회는 딱 5점이던데...
고기 48위안, 회 48위안, 밥 두공기 10위안, 서비스차지 15% 해서 120위안(약2만원) 나왔습니다.
결코 싼건 아니지만 서울시내 호텔에서 먹는거에 비해서는 상당히 저렴하네요. 물론 질에서는 차이가 조금 있겟지만 ㅎ
요즘 북경의 공장들 임금이 많이 올라서 한국과 크게 차이 없다고 하던데 생필품이나 기본 물가는 상당히 싸더라구요.
참고로 지하철 2위안. 한국돈으로 약 350원이네요 ㅋ
거기다 유익한 정보들까지 얻을 수 있어서 ㅋㅋㅋ
시차 1시간입니다. 요긴 9시54분
그리고 나의 운전습관에 도움이 많이 되죠
저도 처음에 누가 나 난폭운전으로 안올렸나 확인해보러 들어온게 시작이였는데...
어느덧 ㅎㅎㅎ
이제는 슬슬 안전운전이 습관화 되가고 있습....... ( 아직 멀었을지도 ㅠㅠ )
갈비찜은 끓여서 만드는거고 저건 소스를 기름이랑 볶은담에 만드는건데 어케 매콤한 갈비찜 맛이 나는지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서울시내 호텔에서 근사한 그릇에 저렇게 담아서 데코 좀 하면 5만원 우습게 넘어갈겁니다 ㅎ
사람 넘 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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