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라 기분좋게 놀고 돌아오는길에 2차선으로 80km정도 달리고있었습니다.
흰색아반떼가 맨하위 차선에서 조금씩 들어오는것 봤습니다만 속도도 붙어있고 들어오지 마라고
하이빔 두방정도 쐈습니다. 3차선에서 멈칫하길래 안들어오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들어오는 바람에
바로 피했네요 블박은 별로 안위험해 보이는데 실제로는 부딪히는줄 알았습니다.
집에와서 블박 확인해보니 양보를 안한거 같기도 하고....형님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저경우 사고 나면 과실은 어느정도 될까요?
앞차가 깜빡이는 켰는데 님보다 속도가 많이 느려서 ... 아마 초보운전이라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아쉽네요
양보심 많은 사람도 저렇게 기어서 밀고들어오면 욕나옵니다.
만약에 사고 났다면 초기 발견및 전방주시태만등의 과실이 약간잡히며, 상대의 과실은 크게 잡힙니다.
차선하나 변경하기 위해서는 [사전(대략)50미터 이전에서 미리 이쪽차선으로 넘어갈것이라는 방향지시등을 켜고, 차량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도로교통법상 (상대차량이)위반에 해당 됩니다.
뒤에 차 속도를 보고 들어와야지. 깜빡이 켜면 무조건 넣어주는줄 아나 ㅋ
이렇게 느끼셨다면 영상을보는 보험사직원도 똑같이 느낍니다
그래서 사고나면 100%는 없지요
사고가 발생했으면 님 차량이 상대차량의 옆구리를 충돌하게 되니 과실이 20% 내지 30% 정도 부담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 차량이 좌측 깜빡이를 켠게 보이잖아요.
동영상으로 보면 앞차량이 차선변경해서 오는게 보이는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님 앞으로 계속 차선변경 해올 것을 예상해서 경적을 울리든가 아니면 감속하시든가 등 안전운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내가 빵했으니, 쌍라팅 했으니 안 들어올것이라는 판단이 위험하게 보입니다.
(음악, 전화에 빵 소리 못 듣거나 다른방향을 보면 쌍라팅을 못 볼 수 있습니다)
예측, 예상이 아닌, 완전하게 확인 되야 진짜 안전한 겁니다.
위협?을 가해서 못 들어오도록 막을께 아니라...서행... 방어 운전, 차선변경이 필요해 보입니다.
통상 저렇게 들어오는 경우는 초보가 많쵸..
그리고 차 세우는 위치,,,속도도 약간 눈에 거슬립니다..
옮기려는 차로 에 차량 속도 계산안하고 들어오는 차들도 어떠케 해야 합니다 진짜 위험함.
미리 1차선으로 붙어서오던가.. 덕두에서 고가차로 올라가면되는데... 그걸 모르고 막 오다보니... 저런꼴 많이 봅니다
저상황이 블박님이 양보를 해야하는 상황인가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면허 다시 따고 오세요
차선을 하나씩 천천히 변경해야하는거고
같은 속도도 아니고 저렇게 저속으로 한번에 여러차선 변경을
하는사람이 잘못 아닌가요?
그리고 블박님이 경고로 하이빔도 날렷는데
그걸 무시하고 밀고 들어오는건 고의로 사고를 내겟다는거로 보이네요
초보면 초보딱지나 붙이고 다니던가
저는 저 상대방 차량이 잘했다고 한적 없습니다. 딱봐도 운전 못하는 사람인데 뭐하러 상대합니까? 좀더 잘하는 내가 양보해주면 되지요. 사람들이 너무 여유가 없네요.
독일사람들은 양보 참 잘합니다. 제가 독일에서 차가 없을때 그냥 걸어다니면서 운전자들에게 참 내가 보행자로서 배려받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분 좋지요. 저도 제가 운전하면서 상대방에 대해, 그리고 보행자에 대해 양보 많이 합니다. 양보도 하다보면 중독되요. 하고나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저사람이 잘못해서 내가 혼내주겠어, 가다가 사고나 나버려라 라고 생각하신다면, 나중에 내가 티끌만큼에 잘못을 했을때 상대방도 똑같이 생각하겠죠.
운전하다가 누구하나 실수 안할때 어딨겠습니까? 누구하나 잘못 안하는 경우 없잖아요. 그냥 못하는사람을 잘하는사람이 아량을 배풀어 주어야지요.
내용을 독일에 비유를 하니 그렇게 말한거고요
저도 저런상황 많이 격어봣어요 50%는 그냥 속으로 삭이고 가구요
50%는 운전 똑바로 하라고 하고 그냥 갑니다
제가 방어운전을 안한다면 15년간 무사고일수가 없겠죠
님이 단 댓글을 다시 읽어 보시고 뭐가 잘못됬는지 보세요
잘못한 사람에게 강력하게 지적을 해야 조금씩 이라도 자리를 잡아가는데
뭐만 하면 양보네 방어운전이네 독일교통을 여기에 왜 비유를 하시나요
초보 운전자들도 이런 영상 여기저기서 다 봅니다
댓글도 읽겟지요
그사람들이 댓글 보고 그냥 계속 저렇게 타고 다녀도 욕 안먹네 편하게 막 운전 하지뭐~
이럴수도 있다는걸 아셔야지요
로얄클럽님, 뭐만하면 독일교통이랑 비교한다고 하셨는데, 독일의 교통문화가 선진국인건 누구나 다 알지요. 선진문화를 따라가려면 그게 뭔지 알아야 할거 아닙니까? 그래야 고쳐나가고 그래야 잘못을 알지요. 로얄클럽님이 잘못한사람에게 강력하게 지적해줘야 조금씩 자리잡아간다고 말씀하셨지만 막말로 '니가뭔데 나한테 지적이야' 라는 사람도 있을수 있는겁니다. 너도 운전자 나도 운전자, 니가뭔데 날 판단해? 경찰불러, 이런식의 사람도 존재하지 않겠어요?
저는 저 위의 상황만을 두고, 글쓴이님의 질문에 대한 제 의견을 말했을 뿐입니다. 그걸로 모든상황을 일반화시키는 오류를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저는 독일사람들보다 교통문화,예절,법규등을
더 잘 알기에 지적만 하고 다녀요
농담 아니고 진짜로요
로얄클럽님, 선진교통문화에 관심 많으신거 같은데 여러사람들이 더 잘 알수있게 많이 도움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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